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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20:48
독일경제, 세계화로 인한 이득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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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경제, 세계화로 인한 이득 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경제가 세계 시장 점유율에 있어 낮아진 수치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다른 유럽국가들 보다도 세계화로 인한 큰 이득을 보고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진출처: handelsblatt.com) 독일 산업 연맹(BDI)을 위해 독일 경제연구소(IW)가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독일의 산업은 지난 20여년간 세계화된 시장에서 굳건히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연구 보고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6일자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는 독일 산업의 국제적인 연계성이 세계화에서 독일 경제의 성공적인 지위 확보의 큰 원인으로 지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구결과에서 독일이 차지하고 있는 세계 산업의 부가가치율은 1995년 이래 9.2%에서 6.3%로 확연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높은 독일산업의 지위에 따른 결과와 상반되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특히 큰 소득률을 기록한 중국은 반대로 24%가 증가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를 자랑하는 미국 또한 19.9%의 세계 산업의 부가가치율을 나타내며 중국 다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 연구소의 산출에 따른 독일경제의 부가가치를 나타내는 절대수치는
1995년 이래 45%에 해당하는 약 5610억 유로가 증가해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영국은 같은기간 오직 1%만 성장해 9%의 부가가치를 나타냈으며, 독일의 중요한 산업파트너인 프랑스 또한 3%의 증가에 머물렀다. 더구나, 장기적인 경기후퇴에 빠진 일본의 산업은 지난 20년간 7%의 마이너스 부가가치의 결과를 가져왔다.
독일산업 연맹 대표인 울리히 그릴로(Ulrich Grillo)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독일의 경제가 세계화된 시장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다“며 정리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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