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탈진 증후군’에 노출 된 프랑스인들



b.JPG
사진출처: Le Figaro 전재


프랑스 임금노동자 5명중 1명이 ‘탈진 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히 Burn-out이라 불리는 이 증세는 일반적으로 업무 과중으로 오는 장기피로를 동반한 의욕상실증을 말한다.

지난 7일자 프랑스 주간지 Le Point에 의하면 여론전문조사 기관 Think pour Great Place to Work의 연구결과 임금노동자 중 17%가 잠재적 탈진증후군의 위험에 노출되어있으며 이미 주위 사람들 중 31%가 이 증상을 겪었다고 한다. 또한 두 명 중 한 명이 이 증상을 경험했거나 본인이나 측근들이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임금 경영자의 경우 24%가 탈진 증후군의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 해 노동부에서는 노동전문가, 의사, 심리학자들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탈진증후군의 사전 예방책 마련에 힘쓰고 있지만 사후 대책에 대해서는 별 다른 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이 증세가 직업병으로 인정 받은 경우는 겨우 십 여건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현행 법상 직업병은 환자의  질환과 업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밝혀야 하므로 ‘탈진증후군’이 직업병으로 인정받기가 쉽지는 않다. 

또한 앞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설문대상자가 지난 삼 년간 근무조건이 더 열악해졌다고 답했으며  두 명 중 한 명은 회사측에서 직원 복지후생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NRS(프랑스 국립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Le Figaro는 탈진 증후군으로 인해 수 십 억 유로에 달하는 임금노동자 사회보장연금이 쓰여지고 있으며 이는 산재나 직업병으로 지출되는 사회보장연금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30여명의 여당의원들이 프랑스 일요 주간지 Le Journal du dimenche를 통해 ‘탈진증후군’도 직업병으로 인정하자는 공개 토론회를 제안 해 프랑스 사회보장기관 측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문제는 공론화 될 전망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인턴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5399 샤를리에브도 추모위한 거리행진 파리에서 150만명 모였다. file eknews10 2015.01.13 2418
5398 샤를리에브도, 특별호에서 무함마드 만평 싣는다 file eknews10 2015.01.13 3079
» 탈진 증후군에 노출 된 프랑스인들 file eknews10 2015.01.12 2368
5396 프랑스, 테러와의 전쟁선포 file eknews10 2015.01.12 1817
5395 2015년 새해맞이 사건 사고 많아 file eknews10 2015.01.02 2206
5394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 신년사 발표 file eknews10 2015.01.02 2036
5393 프랑스 2015년 겨울 의류 할인 6주간으로 연장 file eknews10 2015.01.01 1968
5392 2015년에 바뀌게 되는 요금들 file eknews10 2014.12.31 2612
5391 2015년 우표요금 대폭 인상 file eknews10 2014.12.31 5021
5390 프랑스 수도권, 벽난로 사용금지법 무효화 file eknews10 2014.12.31 1911
5389 테마여행가 안완기의 « 알고가자 » 프랑스_에트르타편 file eknews 2014.12.16 2574
5388 12월20일 크리스마스 특수 절정, 1400만명 거리로 나온다 file eknews10 2014.12.16 2574
5387 프랑스인의 60%, 외국인들 투표참여에 반대 file eknews10 2014.12.16 2586
5386 파리 시장, 2020년부터 파리시에서 디젤 퇴출 의지 밝혀 (1면) eknews10 2014.12.15 1482
5385 택시협회 Uber에 대한 법원의 결정에 반박, 파리 진입로 봉쇄 결정 file eknews10 2014.12.15 2440
5384 프랑스 정치권, 선택적 죽음 ‘안락사’에 대한 공론 쟁점화 file eknews10 2014.12.15 2964
5383 프랑스 국내 시외버스 노선 자율화 전망 file eknews10 2014.12.15 4444
5382 천백만명 가까운 프랑스인들 도시치안에 불안감느껴 file eknews10 2014.12.09 3397
5381 마뉴엘 발스, 일요일 영업, 연간 5일에서 12까지 추가 연장 가능성 시사(1면) file eknews10 2014.12.09 2024
5380 84%프랑스인 계약직으로 근무, 계약직의 4분의1은 다시 실업자로(1면) file eknews10 2014.12.09 2227
Board Pagination ‹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