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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20:32
테러에 위협받는 페기다(Pegida)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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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에 위협받는 페기다(Pegida)운동 드레스덴 경찰은19일에 있을 예정이였던 반이슬람 성격의 페기다 집회를 테러공격 우려로 금지시켰다. 페기다 운동을 주도했던 루츠 벤치만(Lutz Benchmann)은 살해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die Welt. de) 지난 18일자 디벨트지는 19일 드레스덴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페기다 집회가 테러 위협으로 중단되었음을 보도했다. 특히, 페기다 운동을 주도했던 루츠 벤치만은 이슬람 그룹으로 부터 살해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한 외국 정보국이 독일 정보국에 페기다 집회에 대한 테러 정황들을 알려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슈피겔지 역시 지하드에서 페기다 집회에 대한 공격에 대해 다루었다고 보도한바 있다. 페기다는 지난 18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아쉽게도 우리는 13번째 월요시위를 안전 문제로 인해 취소해야만 한다”고 밝혔으며, 이들은 “페기다 구성원 중 한명이 구체적인 살해 협박을 받았으며, 이슬람국가(IS)가 그의 암살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드레드덴 경찰 역시 테러공격 정황들로 인해 19일 00시부터 24시까지 모든 집회를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현재 판단한 결과, 추상적인 테러공격이 아닌 구체적인 테러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판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테러자들은 집회에 참여한 군중에 숨어있다가 페기다 집회 핵심인물들에 대한 살해를 감행하라고 지시를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 테러 이후로 독일에서 벌어진 반이슬람 시위가 전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독일 역시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공포에 떨고 있다. 한편, 현재 페기다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슬람의 종교적 광기에 대응해 가정마다 각 주의 깃발과 십자가를 창문에 내걸자고 선동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페기다는 지난해 10월부터 드레스덴을 거점으로 반이슬람 성격의 시위를 벌여왔으며,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직후인 지난 12일 연 집회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만5000여명이 집회에 참가한 바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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