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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19:15
직업을 가지고 일해도 가난한 독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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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가지고 일해도 가난한 독일인들 최근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독일의 점점 더 많은 취업자들이 자신의 수입으로 생활을 꾸려갈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을 가지고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에 위협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출처: tagesschau.de) 지난 24일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타게스샤우(Tagesschau)에 의하면, 작년 말 약 301만명의 독일인들이 수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에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독일에서 가난에 위협이 되는 수입은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한달 세후 수입 979유로 이하, 4인 가족 한달 세후 수입은 2056유로 이하이다. 작년 한해 직업을 가지고서도 가난에 위협이 되는 이 경계선을 넘지 못하는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수는 2008년도와 비교해 25%가 더 증가했다.
2008년 이들의 수는 약 250만명이다. 2013년 설문결과, 가난에 위협받는 수입을 가진 취업인들 37만 9000명은 집세를 제때 지불하고 있지 못했으며, 41만 7000명의 사람들은 적절한 난방을 포기하면서 살았고, 53만 8000명의 사람들은 이틀에 한번 제대로된 끼니를 챙기는 등 식사를 위해서도 절약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난에 위협받는 수입을 가진 취업인들의 절반은(150만명) 일년에 일주일간의 휴가를 위한 지불을 할수 없었으며, 거의 60만명의 사람들은 자동차를 살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사회연합(VdK)
대표 울리케 마쉐(Ulrike
Mascher)는 „자신의 수입이 국가의 사회보장인 실업 보조금 하르쯔 퓌어(Hartz-IV)의 액수에 미치지 못하거나 약간 웃도는 취업인들의 수가 너무 높다“라고 말하면서, „조금이나마 어려움이 해결될수 있도록 보조하는 국가의 주택보조금이 이들의 많은 가정들에게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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