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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09:39
파리교통공사(RATP) 알스톰(Alstom)에 신형 전철 주문(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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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교통공사(RATP) 알스톰(Alstom)에 신형 전철 주문 사진출처: Le Monde전재 파리교통공사(RATP)와 교통 공기업들이 주요공급업체인 알스톰에 신형 전철을 생산을 주문했다. 프랑스 일간지 Libération은 1월30일 보도에서, 파리교통공사와 일드프랑스 교통 조합(Stif) 그리고 그랑파리협회(SGP)가 알스톰(Alstom)사에 15년간 20억 유로를 들여 신형 전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전철은 파리지역의 1호선, 4호선 6호선, 11호선, 14호선 그리고 새로운 그랑파리(21세기형 파리 신도시계획)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파리교통공사와 연계된 두 공기업은 "RATP의 이사회에서 만장 일치로 알스톰사에게 계약을 맡기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며 "이번 계약에서 열차바퀴를 개량한 미래형 MP14형 모델의 전철을 최대 217대까지 생산하게 될 것이며, 우선 첫 주문으로 5억 1800만 유로의 규모로 8량 전철 35대를 주문한다" 라고 덧붙였다. 교통 공기업 3사는 이어서 "첫 주문 계약만으로, 생산에 참여하는 프랑스의 7개 지역(Valenciennes, Le Creusot, Ornans, Villeurbanne, Tarbes, Saint-Ouen et Aix-en-Provence)과 철도관련 공급업체에서 10여 년간 2,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되거나 유지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결정은 열차바퀴를 개량하며 그랑파리의 고속화 실현을 위한 중요한 한 단계를 실현 하게 된 것"이라고 자축했다. 알스톰사는 파리교통공사의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로, 지난 2012년 파리시의 14호선 전철 14대를 1억2,700만 유로에 제작한 바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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