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윗사람이 어떠한 분인지를 모르는 회사 직원은 그 회사 직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뜻과 다른 마음을 가지거나 윗사람의...

by 유로저널  /  on Oct 06, 2009 19:00
윗사람이 어떠한 분인지를 모르는 회사 직원은 그 회사 직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뜻과 다른 마음을 가지거나 윗사람의 뜻과 배치(背馳)되는 마음을 먹고 있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경영방침이나 업무지시를 모르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이 이야기를 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뜻을 자기 식으로 해석하거나 오해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말을 알아듣고도 그대로 하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뜻을 어떤 때는 따르고 어떤 때는 따르지 않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할 수 있는데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거나 포기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말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뜻이나 회사의 이익보다 자기의 이익을 앞세우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자기를 내세우고 자기 이익을 얻기 위해 윗사람을 파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자기의 능력이 모자람을 인정하고 모자람을 넘어서려고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해야 할 일을 해보지도 않고 여건이 맞지 않아서 하기 어렵다고 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해보지도 않고 다른 어느 누구도 이 일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자위하고 하지 않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자기의 게으름과 모자람을 탓하지 않고 남을 탓하고 여건을 탓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자기의 잘못을 합리화하고 변명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자기의 잘못을 숨기기 위하여 거짓말을 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궁지를 모면하기 위하여 남을 끌어들이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을 핑계 대고 제 뜻대로 하려고 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회사 일을 젖혀두고 자기 일을 우선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회사와 동료를 생각하지 않고 제 욕심만 챙기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공(公)과 사(私)를 구분하지 못하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성현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는 듣는지. 말씀을 인간의 입장에서 편의적으로 해석하고 그것에 매여있지는 않은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고 이야기 해 주었는데도 제대로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알고 있으라는 말이 아니고 그렇게 살라는 말인데 그렇게 살고 있는지. 그렇게 살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고 또 그렇게 살지 못하였다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애타게 찾아 헤매고 귀 기울여 보았는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나, 그렇게 살기 위해 죽을 때까지 노력하면 되겠지’ 자위하고 포기하고 체념하지는 않았는지. 창조주에 대해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창조주와는 다른 마음을 먹고 있지는 않은지. 창조주의 세상과는 다른 ‘나의 세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내 이익을 위해 창조주를 팔지는 않았는지. 내게 소중한 것이 있어 수시로 창조주보다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내 마음으로 그리는 허상(虛像)의 창조주를 모시고 있지나 않은지…..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1. 14 Apr 2009 21시 37분 아는 것이 많은가 모르는 것이 많은가  /  by : 유로저널  /  reply : 0
  2. 14 Apr 2009 21시 13분 살아서 마음 닦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  by : 유로저널  /  reply : 0
  3. 26 May 2009 22시 51분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것들  /  by : 유로저널  /  reply : 0
  4. 08 Jan 2009 22시 34분 마음은 주인, 몸은 도구(3)  /  by : 유로저널  /  reply : 0
  5. 11 Mar 2010 22시 15분 있는 대로 보고 있는 대로 알지 못한다  /  by : 유로저널  /  reply : 0
  6. 06 Dec 2010 15시 02분 신(新) 부쉬맨 이야기(7)  /  by : 유로저널  /  reply : 0
  7. 28 Aug 2008 12시 39분 짐 지고 산다(2)  /  by : 유로저널  /  reply : 0
  8. 11 Mar 2010 21시 33분 마음에 속는다  /  by : 유로저널  /  reply : 0
  9. 27 Nov 2007 13시 37분 지난 삶(3)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0. 15 Sep 2010 22시 30분 신(新) 부쉬맨 이야기(3)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1. 06 Oct 2009 19시 00분 자격 없는 사람 윗사람이 어떠한 분인지를 모르는 회사 직원은 그 회사 직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뜻과 다른 마음을 가지거나 윗사람의 뜻과 배치(背馳)되는 마음을 먹고 있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사람의 경영방침이나 업무지시를 모르는 직원은 자격이 없다. 윗...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2. 04 Dec 2009 20시 27분 가지미와 바라미의 꿈(1)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3. 08 Jan 2009 23시 51분 마음을 닦을 수 있는 이유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4. 13 Nov 2006 16시 48분 ‘해발기 나라’의 다섯 마을 이야기(2)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5. 14 Nov 2007 10시 10분 지난 삶(2)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6. 14 Apr 2009 21시 31분 아는 것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다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7. 06 Mar 2009 16시 14분 보고만 있겠는가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8. 05 Aug 2008 14시 59분 ‘나’가 없으면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9. 15 Sep 2010 22시 32분 신(新) 부쉬맨 이야기(4)  /  by : 유로저널  /  reply : 0
  20. 10 Oct 2006 16시 51분 몸에 매여 산다(1)  /  by : 유로저널  /  reply : 0
1 2 3 4 5 6 7 8 9 10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