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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22:52
영국 반유대주의 사건사고, 2014년 두 배 이상 증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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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반유대주의 사건사고, 2014년 두 배 이상 증가 영국 내 반유대주의(anti-Semitic)와 관련해 신고가 들어온 사건의 수가 지난해 크게 증가해 최대치를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으로 인해 영국 사회가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일간 The Independent(5일)는 영국 내 유대인 공도체인 지역사회 안전 기구(Community Security Trust)의 통계조사를 보도하면서 지난해 반유대주의와 관련된 사건의 수가 1,168건에 이르렀으며 이는 2013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반유대주의와 관련된 사건의 수는 535건이었으며 2014년의 수치는 1984년 이후 가장 높다. 지역사회 안전 기구는 최악의 사건으로 런던에서 한 유대인이 욕설과 함께 유리병과 야구 방망이로 맞은 사건을 꼽았다. 이 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신체적 폭력이 포함된 사건은 총 81건에 이르렀으며 이 외에 대부분의 사건은 언어적 폭력은 물론이고 항의 투서를 보내고 소셜 미디어에서 괴롭히는 행위를 포함했다. 이렇게 반유대주의가 영국 내 심해진 이유로 이 기구는 여름 동안의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을 꼽았다. 실제로 7월 반유대주의 관련 사건은 314건으로 월별로 가장 높았으며 8월에는 228건의 사건이 신고됐다. 이는 전년의 59건(7월)과 48(8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테레사 메이(Theresa May) 내무장관은 이 기구가 발표한 통계와 관련 "크게 걱정이 된다" 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 누구도 믿음이나 존재로 인해 두려움 속에 살면 안 된다" 고 말하면서 "반 유대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유대인 사회와 지도자들, 그리고 법 집행자들과 의논을 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서도 유대인 사회 내에서 반유대주의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파리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인해 4명의 유대인이 사망한 이후 영국 당국도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 한 바 있다. <사진: The Independent 전재>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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