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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5.02.24 00:00
'파랑새의 집',가족의 웃음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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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가족의 웃음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대박 조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력서만 100개째인 성실한 '취준생' 김지완(이준혁), 최저시급 5,580원의 만년 알바생 한은수(채수빈), 금수저 물고 태어나 아버지라는 최고의 스펙을 소유한 장현도(이상엽), 어제 사표 낸 전직교사이자 작가지망생 강영주(경수진)는 '5포세대 부모님 전상서'라는 콘셉트로 청년실업, 취업전쟁, 부모님 등골브레이커 등 각기 다른 청춘의 자화상을 대변했다. 5포 세대라는 말이 있다. 이제 3포를 넘어 5포 세대다. 청춘들은 결혼, 연애,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채 취업시장에 나선다. 5포 세대의 표본을 보여주는 김지완. 이번에는 합격하겠지란 생각으로 이력서를 쓰지만 사원증을 목에 걸기란 쉽지 않다. 이에 반해 태어날 때 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장현도. 그는 일명 '날라리'다. 누가월드의 후계자로 아버지 태수와는 적대적인 관계로 엄마를 조종해 원하는 걸 차지하는 인물이다. 반면, 꿈이 아닌 안정된 직장을 찾은 인물도 있다. 강영주는 학교 선생님이지만 그리 행복하지는 않다. 항상 마음 속에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살아간다. 이렇듯 이 드라마에서는 세 부류의 자식과 부모가 등장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무한 투자를 한다. 어떤 자식은 그것을 당연하게, 과분하게, 부족하게 느낀다. 이 과정 속에 갈등과 혼란이 난무하고 극이 진행될수록 화합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내고자 한다. ‘파랑새의 집’에 등장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는 어우러져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족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가족들의 소소한 풍경이 어우러진 따뜻한 작품임을 엿볼 수 있다. 감자탕집 주인 한선희 역으로 우리시대 위대한‘어머니’의 삶을 그려낼 최명길과 아들 김지완 역의 이준혁, 선희의 딸이자 지완의 이복동생 한은수 역의 채수빈 가족을 비롯하여 성공한 남자 장태수역으로 분하는 천호진과 태수의 아내 정수경 역을 맡은 단정한 모습의 이혜숙, 태수의 장남 현도 역으로 열연할 이상엽 가족의 모습이다.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진짜 원하는 길을 걷게 되는 강영주 역의 경수진과 하나뿐인 딸 영주 덕에 속앓이를 하게 되는 부모 역할의 배우 정원중, 송옥숙의 단란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파랑새의 집' 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천호진과 최명길을 비롯해 주말극 단골손님인 정재순, 송옥순, 이혜숙, 정원중 등 중년 배우들과,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등 젊은 배우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드라마는 고난의 시기에도 가족이 있기에 다시금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아버지'를 다룬 드라마로 마지막 시청률이 43.1%를 기록해 그 뒤를 이은 '파랑새의 집'에 대해 지병헌 PD는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전 작품과 차별화된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 PD는 "각기 다른 입장을 가지 젊은 네 명이 자기 꿈을 이뤄가면서 좌절하고 꿈만이 아니라 가족을 책임져야하고 가족에게 멀어지고 그 과정을 통해서 공감하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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