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7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해외직접투자(OFDI) 증가로 국내투자 부족으로 이어져

제조업 공동화 우려 및 제조업 고부가가치 부문의 국내 투자기회 손실, 고용 증대 저해 요인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OFDI)는 잔액기준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외국인 직접투자(FDI) 수지 기준으로, 2008년 이후 해외투자 순유출 국가가 되었다. 


986-경제 4 사진.jpeg


한국의 기업 국내 투자자 등 해외직접투자는 국내시장의 투자 한계를 벗어나는 해외투자는 생산 및 수출에 긍정적이나 국내투자 부족으로 이어져 생산 및 고용에 제약을 가할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해외 금융·보험업 건별 투자한도 폐지(2006년), 개인의 해외직접투자한도 증액(2006년) 등으로 한국의 FDI 수지는 플로우 기준으로 순유출을 지속하고 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40.5% 증가한 79억1천만달러로 지난 2011년(24억9천만달러)과 비교해서는 3배 이상 늘어났다.



같은기간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투자 규모도 19조7천억원에서 56조6천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1년 전체 기금의 5.7%를 해외주식에 투자했지만 지난해 12.1%까지 비중을 늘렸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해외직접투자 증가의 특징과 시사점’ 에 의하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와 순유출 규모는 주요국(이태리, 영국, 독일, 대만) 대비 작다. 한국의 해외직접투자(OFDI) 규모(GDP 대비 14.0%)가 비교대상 4개국 평균치(GDP 대비 28.1%)보다 14.1%p 하회하였고 외국인직접투자(IFDI) 규모(GDP 대비 12.0%) 역시 비교대상 4개국 평균치(GDP 대비 15.9%)보다 3.9%p 낮은 편이다.



해외직접투자의 대상국은 순유출 전에는 미국과 중국 중심에서 순유출 후에는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 캐나다의 비중이 커지면서 다변화 되었다. 미국과 중국의 비중이 순유출 전인 1991~2005년의 경우는 평균 48.1%에서 순유출 후인 2006~2013년까지는 35.2%로 하락했다. 반면,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 그리고 캐나다 등 4개국 비중은 순유출 전인 1991~2005년에 9.6%에서 순유출 후인 2006~2014년에 18.7%로 커졌다. 



투자 지역으로는 아시아와 북미 지역을 넘어 유럽과 중남미, 그리고 대양주 지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 투자 지역이 세계시장에 골고루 퍼져있다.



아시아와 북미가 전체 투자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순유출 전에 71.2%에서 순유출 후에는 64.6%로 작아졌다. 3개 지역(유럽, 중남미, 그리고 대양주)에 대한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순유출 전 26.1%에서 순유출 후에는 32.4%로 증가했다.



투자 업종이 순유출 전에는 제조업 일변도에서, 순유출 후에 광업, 금융,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부문의 투자가 증가했다. 제조업의 비중은 순유출 전에 52.8%를 차지했으나 순유출 후에는 31.0%로 작아진 반면, 광업(순유출 전 5.1%→순유출 후 22.7%), 금융 및 보험업(순유출 전 3.7%→순유출 후 10.2%),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순유출 전 3.2%→순유출 후 8.4%) 등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해외직접투자의 목적으로는 ‘현지시장진출’과 ‘제3국진출’을 위한 투자의 증가로 국내 산업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반면, 산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투자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현지시장진출’과 ‘제3국진출’을 위한 해외직접투자는 특히 순유출 후에 크게 늘어 산업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 산업활성화 부문 중 ‘자원개발’을 위한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순유출 후에 크게 증가하나 ‘수출촉진’을 위한 투자의 비중은 크게 작아졌다.



최근에는 중국 등 신흥국의 경제개방 수준 확대로 현지기업과의 공동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투자 동기가 종전의 ‘수출촉진’에서 ‘현지시장진출’로 바뀌고 있다. ‘자원개발’을 위한 투자는 국내 경제의 해외자원 의존도가 높은 것을 감안하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이와같은 한국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는 제조업 부문의 경우에서만도 투자 목적과 기술 수준을 모두 고려한 경우, 제조업 공동화 우려 및 제조업 고부가가치 부문의 국내 투자기회 손실 규모는 순유출 전 연간 평균 3억 4,400만 달러에서 순유출 후는 연간 34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고용 기회 손실 측면에 보면, 순유출 후에 연간 평균 2만 4,000개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 기회가 손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즉, U턴이 필요한 부문에 대한 고용 기회 손실 규모는 순유출 전 연간 평균 4,242개에서 순유출 후에는 연간 평균 2만 4,104개의 양질의 일자리 기회가 손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해외직접 투자로 인한 국부 유출울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 기업의 국내 U턴을 위해 세제지원, 금융 및 입지 보조금 확대를 통해 설비투자 및 생산시설 확대로 이어지도록 유도해야 하며, 개성공단과 경제자유지역 ‘U-turn 특구’ 통해 베트남이나 중국 등에 비해서 유리한 임금 및 토지이용 비용을 활용하도록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6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6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1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2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7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9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1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1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5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5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1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9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77
31221 기업 현대중공업, 국내 최대 1만톤급 해상크레인 준공 file 2015.03.09 1925
31220 기업 기아차,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 세계 최초 공개 file 2015.03.09 1784
31219 기업 KT, 노키아와 손잡고 ‘LTE-M’ 세계 최초 시연 성공 file 2015.03.09 1548
31218 기업 LG전자, LG G3 ‘최고의 스마트폰’상 수상,스마트워치도 9관왕 등극 file 2015.03.09 1710
31217 기업 SK텔레콤, 유라시아 대륙으로 모바일 영토 확장 나선다 file 2015.03.09 1643
31216 기업 LG전자, 가전업계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권 확보 2015.03.09 1437
31215 기업 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 MWC 2015 최고 제품상 수상 file 2015.03.09 2227
31214 정치 여권 당.청 관계, 긴장 관계 고조로 내란 양상 보여 file 2015.03.03 2218
31213 정치 박근혜 정부, 권력서열 상위 11명중 8명 영남권 '편중' file 2015.03.03 2629
31212 정치 전북서 105인 국민모임 신당 지지선언…창당열기 '점화' file 2015.03.03 2125
» 경제 한국 해외직접투자(OFDI) 증가로 국내투자 부족으로 이어져 file 2015.03.03 3781
31210 경제 한국-터키 FTA 공식 서명, 경제협력 관계의 새로운 도약 기대 file 2015.03.03 4428
31209 경제 한국, 미국 7위 수출시장이자 6 위 수입시장 차지해 file 2015.03.03 2222
31208 경제 2월 무역수지,수입 급감에 37개월째 흑자 행진 file 2015.03.03 2999
31207 국제 2015 중국 양회,중국판 뉴노멀 제시로 경제 둔화 타개책 마련 file 2015.03.03 2411
31206 국제 日 해외진출 기업, 해외 생산거점을 국내 U턴 움직임 증가 file 2015.03.03 2584
31205 국제 2016년 인도 경제, 성장중심으로 경제성장률 8%대 목표 file 2015.03.03 3642
31204 국제 미국,견고한 경제 성장에 금리인상 시기 저울중 file 2015.03.03 2166
31203 영화 [영화] 버드맨(Birdman)'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Alejandro González Iñárritu) file 2015.03.03 2667
31202 문화 3800억 투자해 제2의 뽀로로, 로보카폴리 키운다 file 2015.03.03 2429
Board Pagination ‹ Prev 1 ... 737 738 739 740 741 742 743 744 745 746 ... 2303 Next ›
/ 2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