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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5.03.10 04:13
한국 신기록 스켈레톤 윤성빈 '평창 금메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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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기록 스켈레톤 윤성빈 '평창 금메달'이 보인다 윤성빈(21 한국체대)가 세계선수권 한국 스켈레톤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새역사를 쓰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청신호를 보였다. 윤성빈은 6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15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 1~4차 레이스 합계 3분 46초 09로 참가선수 34명 가운데 8위에 올라 세계선수권 한국 스켈레톤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경기가 열린 빈더베르크 트랙은 커브 구간보다는 직선 주로가 많은 코스이기 때문에 스타트와 가속도를 붙이는 게 중요했다. 대표팀은 코스 특성에 맞는 맞춤 썰매날로 초반 가속도를 극대화하며 이를 대비했다. 윤성빈은 낯선 트랙과 큰 대회라는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4차 레이스까지 모두 상위권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1차에서는 가장 빠른 4초86, 2차에서는 4초93, 3차 역시 4초86으로 전체 3위를 유지했으며 마지막 4차는 4초84위로 2위를 기록했다. 1~2차 레이스에서 10위에 랭크됐던 그는 3~4차 레이스에서 8위까지 끌어올리며 선전했으나 5위까지 제공되는 메달은 다음을 기약해야했다. 윤성빈은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한 경력 2년만에 지난해 소치올림픽에서 16위(1~4차 레이스 합계 3분49초57)에 오르며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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