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C협회 중소기업대표단 NRW 州 방문

ATC협회 중소기업대표단 NRW 州 방문- NRW인베스트·히든챔피언 방문 및 권세영 총영사 주최 환영만찬 -

주본분관(총영사 권세영)은 지난 3.23(월)～24(화) 기간 중 한국 우수기술센터협회(ATC협회, 회장 나종주) 중소기업대표단이 NRW州를 방문하여 경제·투자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의 히든챔피언 기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ATC협회 중소기업대표단은 6개 회원사(가온미디어, 대주전자재료(주), (주)디케이씨, (주)신영, 고려이노테크, (주)에이스기계 등) 대표 및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되었고, 자브뤼켄 소재 연구소 내에 ATC Global Hub Lab(해외사무소) 설치를 지원한 KIST-Europe 연구소 소장 등이 동행하였으며, 중소기업 대표단은 3.24(화) 9시 NRW州의 투자공사인 NRW인베스터를 방문하여 야코비 대표(Dr. Herbert Jakoby), 바우어 한국담당(Liony Bauer) 등으로부터 NRW주의 경제·투자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주본분관은 오성환 참사관, 황판식 과학관이 참석·지원하였으며, 오 참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오는 10월말 예정된 양국 중소기업 네크워킹 행사에 대한 NRW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현황설명에 이어 독일의 중소기업이 강한 이유, 주정부의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정책 등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야코비 대표는 독일의 중소기업이 강한 이유로 대를 이은 가업, 장인정신, 해외진출시 현지화에 노력한 점, 작은 시장을 목표로 핵심기술을 보유한 점 등을 언급하였고, 주정부는 중소기업들이 금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은 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하는 등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중소기업대표단은 이날 오후 3시 아헨으로 이동하여 세계시장 점유율 20%의 세계최대 내연기관 관련 기술개발서비스 업체인 FEV (Forschungsgesellschaft fuer Energietechnik und Verbrennungsmotoren)과 아헨 기술이전센터를 방문하였다.

한편, 주본분관 권세영 총영사는 3.23(월) 저녁 중소기업대표단 및 KIST-Europe연구소 최귀원 소장 등 일행 전체를 관저로 초대하여 격려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ATC협회 중소기업대표단은 권 총영사가 지난 1.9(금) 자브뤼켄 소재 KIST-Europe연구소 방문시 최귀원 소장으로부터 우리 중소기업의 독일지역을 방문계획을 듣고 NRW州로 유치하고 주요일정을 주선하여 성사되었단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