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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우리나라의 프랑스 와인 기행 46 : 프랑스 와인 자습서 제7장 랑그독-루씨옹(Languedoc-Roussillon) – 1




랑그독-루씨옹. 아주 핫(HOT)한 동네다. 날씨가 뜨거운 동네라는 의미도 있지만,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가성비’ 제왕, 랑그독-루씨옹 와인을 살펴보자.


p1.jpg
출처 : http://www.curiositel.com/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 랑그독-루씨옹은 지중해에 가까운, 프랑스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다. 날씨가 아주 덥고, 햇살이 강한 곳이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주로 껍질이 두툼한 레드 와인용 포도를 재배한다. 그르나슈(Grenache),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기본적으로 높은 알코올에서 오는 두툼한 볼륨감, 잼처럼 진한 검은 과실향, 탄탄한 타닌과 스파이시한 터치가 특징이다. 임팩트가 강한 와인이다.

그렇다고 이 지역에 화이트 와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마르산느(Marsanne), 루산느(Roussanne) 등으로 만든 볼륨감 좋은 화이트 와인도 있다. 그리고 클레레트(Clairette), 크레망 드 리무(Crémant de Limoux), 블랑켓트 드 리무(Blanquette de Limoux) 등 스파클링 와인도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바뉼스(Banyuls), 모리(Maury), 리브잘트(Rivesaltes) 등 주정강화 와인도 잊어서는 안 된다.



 p.jpg
출처 : www.lesrestos.com

프랑스 와인 등급 중 가장 고급인 AOP 등급 기준 프랑스 최대 와인 산지는 보르도다. 하지만 가장 높은 AOP에서 가장 낮은 VSIG (Vins sans indication géographique)까지를 모두 합한다면 1위는 단연 랑그독-루씨옹이다. 여전히 이 지역에서는 질 낮은 벌크 와인을 대량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예전부터 랑그독-루씨옹 와인 하면 쉽고 편하게 마시는 값싼 와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요즘 이곳에서는 수준급 와인이 쏟아져 나온다. 게다가 정말 매력적인 가격에!! 이처럼 좋은 와인이 싼 가격에 나오는 이유는 대략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예전부터 이 지역에서는 유명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와인이 인제야 슬슬 유명해진 경우다. 두 번째는 엄청난 노하우를 지닌 보르도, 부르고뉴, 샹파뉴, 심지어 외국의 유명 생산자가 랑그독-루씨옹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와인 잘 만들기로 유명한 사람들이 아주 싼 가격에 대단한 잠재력의 땅을 
사서 와인을 만들었으니 가성비 훌륭한 와인은 당연한 결과 아닐까? 그래서 현명한 와인 소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랑그독-루씨옹에 주목해왔다. 다 같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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