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남유럽스페인지회, 통일웅변대회 개최해.
민주평통 남유럽스페인지회(지회장 신현승)는 지난 3월 28일 발세로나 한글학교에서 통일웅변대회를 개최하였다.
양선모자문위원과 조병수한글학교총무(통역)의 사회로 진행된 통일웅변대회는 신현승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병원남유럽협의회회장의 축사와 서승희 영사의 축사, 그리고 조성희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정재경 발세로나한인회장, 월드옥타발세로나 김부향지회장, 재스페인대한체육회 김범제회장,을 비롯하여 학부모들, 발세로나 한국교민들과 현지인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제3회 발세로나 한글학교 통일 웅변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외국인반 최우수상: 아란차 라헬.
우수상: 아이리스 브레고.
장려상: 캔디 아라따.
한국인반 최우수상: 조민이
우수상: 김도현
장려상:조한이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며 한국의 평화와 통일을 원한다고 외치며 정확한 한국어로 웅변하는 모습에 모두들 감동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외국인 학생들은 태극기,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불러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제3회 발세로나한글학교 통일웅변대회는 청소년의 통일의식 함양과 통일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국제사회의 지지기반 확산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발세로나 한글학교 학생들의 위상과 발세로나 한인들의 화합도 도모하였다.
신현승지회장과 최병원협의회장 노영식분회장 양선모 황성옥자문위원은 한글학교에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신현승지회장은 " 이번 행사에 불철주야로 끝까지 도와주신 발세로나분회장 노영식위원과 양선모위원,황성옥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스페인 유로저널 김현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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