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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주독일 대한민국 신임대사를 만나다


지난 4월28일 낮 시간에 이경수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가 부임한지 1주일 만에 베를린 동포기자들이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신성철 공사겸 총영사, 최한정 영사, 이순희 기자, 김 도미니카 교포신문사 기자가 함께 했다.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역임한 이 대사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주독대사 임명장을 수여받았고, 4월 20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이 대사는 “베를린에 와 보니까 날씨도 좋고 여러 가지 여건이 좋은 거 같습니다. 독일 동포분 들은 자녀교육에도 문제가 없고 여러 가지 풍부한 나라라서 생활에 불편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독관계도 지금 최상에 가까우며 한독수교 역사가 130년 됐는데 20세기에 들어와서 독일과 한국은 유사한 점이 많았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양국간에 공감대가 많았습니다. 독일은 통일되어 발전되고 있는 과정에서 한반도는 통일이 안됐지만 국력이 높아지고 성장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양국은 거기에 대등한 상호적인 관계로 발전이 되어 왔다”며“그 과정에서 60년대부터 이렇게 조국 근대화에 밑거름 됐던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흘린 땀이 힘이 되어 지금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왔고 또 독일 내에 있는 대사관도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는 첫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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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대사 임기 동안 독일과의 우호 및 재독한인사회에 대한 기대와 포부 그리고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동포사회 1세대가 본국이 어려울 때 이렇게 해외에 나와서 독일의 근면, 성실, 끈기 로 어려움을 잘 극복했다. 파독 근로자들 1세대가 기여했던 커다란 역할을 정부에서는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고맙게 생각 하고 있다. 독일내 에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도 좋고 이젠 1.5세대, 2세대가 이 나라의 주류사회에 큰 힘이 되어야하는 과정이다. 지금 독일이 유럽 내에서도 한국 컴뮤니티가 가장 활발하기 땜에 좀더 자부심과 큰 포부를 가지고 한국문화, 한국어 등을 주류사회에 잘 편입해서 정착을 해 나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정부나 공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한다.

개인적인 포부는 독일로 발령 받고나서 독일로부터 세가지 영감이 떠올랐다. ▪  통일 ▪  역사 ▪ 경제 등 이다.


▫ 통일: 1983년에 처음 외교관으로 서베를린을 방문해서 베를린 장벽을 갔는데 막혀있는 장벽에서 사진을 찍은 기억이 난다. 그다음엔 2003년에 왔다. 그때는 통일된 독일인데 동서에 국경이 없는 베를린에 왔다. 같은 장소에 가서 또 사진을 한 장 찍었다. 그때는 장벽이 다 허물어지고 일부만 남아있던 흔적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한국인으로서 한국이 염원하는 특별한 감상을 갖게 됐다. 이젠 통일된 독일에 대한민국 대사로 오게 됐는데 통일 독일을 그래서 어떤 영감을 받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어떤 일을 하게 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지금은 남한 대사로 나와 있지만 어느 순간에는 통일된 독일에 통일된 한반도 대사가 되는 날을 꿈꾼다. 독일 임기 중에 가능할지 모르지만 통일이 빨리 당겨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 꿈이 이루어지 않더라도 후임대사들이 그 꿈을 이어갈 그날을 기다리면서 통일과 관련된 엄중한 사항을 실천 해 가려한다.


▫ 역사: 베를린 시내를 시찰해봤다. 독일이 지역 유럽에서 볼 때 귀감이 되고 매우 도덕적인 기준으로 역사문제를 대하는 흔적을 베를린 여러 곳에서 접 할 수 있었다. 그런 것이 우리 동북아 지역에도 전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 경제: 독일이 탄탄한 경제 발전을 보이고 유럽의 경제와 세계 경제도 이끌어가고 있는데 우리 한국도 동북아에서 큰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수출을 따지면 독일규모에 거의 똑같을 정도로 큰 규모가 되고 있으며 서로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또 윈윈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독일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재독 동포들에게 당부 하고 싶은 말은?

독일 동포사회 단체 글릭아우프회 와 재독한인연합회가 잘 융합을 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독일 동포사회를 이끌어온 1세대들은 조국근대화에 기여한 땀을 바탕으로 1.5세대와 2세대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동포사회가 단합이 되어야한다. 3만정도로 형성되어있는 독일 동포사회가 과거보다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고 유학생그룹도 많아지고 있다. 1세대 원로 그룹을 중심으로 단합이 되어 일방적이 아닌 상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모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그런 잘 형성된 동포사회의 컴뮤니티 과정을 지원 해 줄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그런 면을 잘 파악해서 우리 동포사회와 대사관이 긴밀히 접촉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파독근로자 정부 혜택이나 동포관련 여러 법률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해주는 설명회나 상담 계획은?

동포사회 복지향상을 위해서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그런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사관 고문 변호사도 있고 관련된 직원들도 있다. 앞으로 좀 더 정례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어 보려고 한다. 이미 그런 분야에 대한 보고를 들어서 알고 있다. 종합적으로 동포사회에 그런 제도를 알리고 법적으로 문제가 될 때 법적 조력을 영사부와 협의를 해서 구체화 해 나갈 수 있도록 대사관과 공관(함부르크 총영사관 , 본 분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추진해 가겠다.


► 베를린에 도착해서 느낀 다른 지역 대사관과의 차이점은?

‘독일이 유럽의 중심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독일인들이 교육을 많이 받았고 훈련이 잘 돼있고 절제된 그런 분위기, 독일의 교육제도가 상당히 잘 구분되어있다. 우리나라 장점도 많지만 독일에 장점은 많이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와 동시에 경제적인 것만 아니라 도덕적인 수준이 매우 높다. 이렇게 되려면 거기에 상호하는 또 응징도 있는 공평한 제도, 그것도 지속적인 원칙, 진리가 아닌가 한다. 또한 자연환경도 잘 보존하고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지만 국민들도 잘 지켜나간다는 면에서 역시 우수한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한국에서 선진국 독일 대사로 부임하게 되어 축하 많이 받았을 거 같아요.

외교관 생활 30년 동안 매우 영광으로 생각을 하고 또 독일로 보내준 대통령님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스트리아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독일어가 생소하지 않겠네요.

간판이나 꼭 필요한 용어에는 익숙해진 거 같다. 과거에 고등학교에서도 독어를 공부했고, 전 근무지도 있고 해서 언어소통에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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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도미니카 기자는 내년 파독간호사 5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제50주년 간호사 행사에 많은 대사관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 했다.


이 경수 대사는 잔잔하고 편한 미소로 답을 하면서“국제시장 영화를 관람한 국민들 모두가 감동을 받았고 박 대통령께서도 보셨으며, 대한민국 천만 명 이상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며 “한국에 있는 제 가족들도 이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 독일에 가면 파독 근로자들 모두 잘 모시라”는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이경수 대사는 1958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전공 했으며,

외교통상부 동남아과장,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심의관, 외교통상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정무공사, 외교부 차관보실 차관보를 역임 했으며 2015년 3월에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로 임명장을 받았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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