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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21:08
점점 더 많은 독일인들, 부업으로 수입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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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독일인들, 부업으로 수입늘려 퇴근 이후 부업. 점점 더 많은 독일인들의 삶의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독일의 여성들이 여러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달 29일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부업으로 수입을 늘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해 전체 직업활동자의
5%에 해당하는 약 200만명의 사람들이 최소 두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래 약 4%가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2011년 자료와 비교하면 그 수치가 13% 가까이 증가한 모습이다. 특히, 35-44세 연령대 직업활동자들의 부업활동 비율은 6%로 가장 많았으며, 45-54세 연령대 직업활동자들의 부업활동 비율은 5.5%였다. 반대로, 25세 이하 젊은 직업활동자들의 부업활동 비율은 3%로 낮은 모습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부업활동 비율 또한 2.5%로 낮다. 전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부업활동이 잦은 모습으로, 직업활동 여성의 5.4%가 부업으로 수입을 늘리는 동안, 남성의 부업활동 비율은 4.6%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잦은 부업활동을 여성들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분석한 한스-뵈클러 재단(Hans-Böckler-Stiftung)의 노동시장 전문가 도로티아 포스(Dorothea
Voss)와 다르게 독일 경제연구소(IW)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직업 활동에서 일하는 시간을 원하는 전일제로 늘릴수 없는 이유로 사회보험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미니잡 등으로 추가적 벌이활동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의하면, 독일의 직업활동자들은 일주일 평균 8.5시간을 부업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직업 활동을 전일제로 원하나 시간제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부업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잦았다. 시간제 주직업 활동자들은 대부분 양육과 건강분야, 그리고 사회분야에서 종사하는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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