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4·29 재보선 압승 선물, 박근혜-김무성 '오월동주' 신밀월시대 조성




‘성완종 리스트’로 수세에 몰렸던 새누리당이 예상외의 선전으로 4·29 재보선에서 압승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새로운 밀월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공천에서부터 유세까지 모든 것을 일일이 챙기면서 여러 악재를 뚫고 승리를 진두지휘하며 극적인 반전에 성공해 정치력을 입증했고, 레임덕으로 직행할 뻔했던 박근혜 대통령 역시 재보선을 통해 기사회생하며 집권 3년차 국정 운영에 탄력이 붙었다.


994-정치 3 사진.gif


이번 선거의 압승으로 그동안 껄끄러웠던 박대통령과 김 대표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었고, 향후 국정 주도권을 놓고 다시 대립각을 세울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정치권에선 이러한 ‘박근혜-김무성 밀월시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선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등극한 ‘선거의 남왕’ 김 대표( ‘선거의 여왕’으로 통했던 박 대통령을 빗댄 말)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선거 판세가 힘들어지자 휴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한 데 이어 순방을 앞두고 있던 박 대통령과 뜻밖의 독대로 수습책 마련에 나섰다. 



권대우 정치평론가는 일요신문과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김 대표 독대 요청을 받아들였다는 데 의미를 둘 필요가 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김 대표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스탠스를 취해왔다. 그런데 이제는 국정 파트너이자 김 대표를 인정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계 의원은 “김 대표는 박 대통령에겐 아무런 감정이 없다. 다만, 박 대통령 참모진이 문제가 많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들이 박 대통령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는 것이다. 성완종 정국에 대한 심각성을 가감 없이 전하고자 독대를 요청했던 것으로 안다. 이 총리 사퇴 얘기도 꺼냈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 승리로 내부적으로는 친박·비박을 떠나 명실상부 차기 ‘원톱’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대권 주자로서의 정치적 입지가 다져지면서, 그동안 김 대표와 미묘한 대립각을 세워왔던 친박 내부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었다. 실제로 친박계에선 ‘김무성 대항마’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 대표의 가장 큰 소득은 박대통령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현 정부 개국공신이었지만 지난해 7월 전당대회 등을 거치며 사실상 ‘탈박’에 속했던 김 대표는 개헌 문제,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등을 놓고 여권 핵심부와 불협화음을 냈었다. 김 대표 측으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의원은 “김 대표는 당청 관계를 재정립하겠다는 일성으로 대표로 뽑혔다. 청와대와 마찰을 빚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차기 주자이기도 한 김 대표는 현직 대통령과 틀어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최대한 목소리 내는 것을 자제해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성완종 리스트’는 김 대표와 박 대통령을 다시 이어준 계기가 되었고, 김 대표는 친박 실세들의 금품수수 의혹을 성완종 특별사면 이슈로 돌리면서 여론의 물타기 작전에 성공했고, 박 대통령마도 이에 부응해 국내로 돌아와 와병 중에도 특사 문제를 거론해 두 사람사이에 어느 정도 사전 조율이 있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친박계가 여전히 김 대표를 ‘배신자’로 보는 기류가 있어, 이러한 박 대통령과 김 대표의 밀월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긴 한다. 



한 친박 의원은 사석에서 “전략적으로 김 대표와 한 배를 탔을 뿐이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를 언제든 배제할 수 있는 인물로 여긴다”고 귀띔했다. 김무성계 의원도 “박 대통령이 기존의 ‘마이 웨이’식 정치를 고수한다면 김 대표와 충돌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을 국정 수레바퀴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인정해야 그러한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친박계가 와해된 상황에서 각종 개혁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선 집권당을 이끄는 김 대표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고, 김 대표 역시 굳이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야 할 명분은 없는 데다가 조기 등판에 따른 부담감도 김 대표로선 무시하지 못할 변수여서, 정치권에서는 당분간 박 대통령과 김 대표의 ‘오월동주’가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6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6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1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2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7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9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1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2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5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5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2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40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80
31621 스포츠 ATP 챌린저 6번째 우승 정현, 전통의 '윔블던 본선 직행' 확정 file 2015.05.12 1533
31620 스포츠 강정호,타격은 '강속구 킬러'잡고 수비는 MLB 사상 첫 '트리플플레이' file 2015.05.12 1766
31619 문화 유럽 학계, 한지의 뛰어난 지속성과 복원력을 높이 평가 file 2015.05.12 2360
31618 문화 승마인구 4만명 돌파,말산업 성장 지속 file 2015.05.12 1936
31617 문화 아시아 첫 구글 캠퍼스, 서울서 문 열어 file 2015.05.12 1978
31616 내고장 지역인재 7급 견습 105명 선발,여성이 62% 2015.05.12 1881
31615 내고장 제주도, 산림기반시설 ‘임도’ 다목적 산림휴양시설로 조성 file 2015.05.12 2616
31614 내고장 삼성전자, 경기도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라인 착공 2015.05.12 2201
31613 내고장 강원도 고성-삼척 242km 구간 자전거길 개통 file 2015.05.12 2959
31612 내고장 충북도,‘15년 태양광 시설 설치자금 80억 조성 이자 지원 2015.05.12 1736
31611 내고장 인천시 토지면적 1년 사이 여의도 2배 만큼 늘어 2015.05.12 1925
» 정치 4·29 재보선 압승 선물, 박근혜-김무성 '오월동주' 신밀월시대 조성 file 2015.05.05 2099
31609 정치 4·29재보선 압승, '여권 당·청 동반 상승,문재인 지지율 1위는 불변' file 2015.05.05 3706
31608 정치 새정치연합 재보선 연패, 새누리당에 패배가 아니라 야권 분열이 문제 2015.05.05 1899
31607 경제 공공 R&D, 산업현장 격차로 사업화 성공률 20%로 OECD 최하위 2015.05.05 2222
31606 경제 2015년 1분기 특허괴물 피소 건수,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 file 2015.05.05 4088
31605 경제 수출입 감소 불황형 무역 흑자, 4월 사상 최대로 39개월 연속 2015.05.05 1740
31604 건강 영유아 수족구병,손씻기 생활화 지도하고 장난감·놀이기구 등 깨끗하게 file 2015.05.05 2613
31603 건강 갑상선암 진료환자 지속적으로 증가, 수술환자는 감소 file 2015.05.05 2471
31602 건강 가렵고 성가신 질병 ‘무좀’, 청결·건조한 발관리 중요 file 2015.05.05 5237
Board Pagination ‹ Prev 1 ... 717 718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 2303 Next ›
/ 2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