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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15.05.19 03:09
스페인 Esperanza Aguirre 마드리드 시장 후보, 노숙자 문제 해결 주장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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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Esperanza Aguirre 마드리드 시장 후보, 노숙자 문제 해결 주장 집권 국민당의 Esperanza Aguirre 마드리드 시장 후보가 도심 노숙을 불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문제가 되고 있다. 전직 스페인 장관이자 현 집권 국민당(PP)의 마드리드 시장 후보인 Esperanza Aguirre가 관광객들을 겁먹게 하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자고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후보가 마드리드 도심의 유적지에서 노숙하는 행위를 불법화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노숙인들을 위해 일하는 자원 봉사자들로부터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Esperanza Aguirre는 마드리드 관광 업계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과거 마드리드 시는 사회 복지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들에게 거처를 제공했다고 하면서, 노숙이 불법화되지 않는다면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들을 직접 돌봐주는 것이 그녀의 목표라고 말했다. Esperanza Aguirre는 과거에는 앰뷸런스가
도심 곳곳을 누비며, 노숙인들이 보호 시설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태워다주곤 했으며, 이를 거부하는 노숙인들은 건강 검진 등의 다른 조치를 취해, 우선 주변 지역이 (노숙인 없이) 정리되곤 했다고 말했다. 마드리드 시청의 2012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약 1,900명의 노숙인이 마드리드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들 중 약 삼분의 일 정도는 길거리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숙인을 비롯한 사회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Solidarios는 노숙을 불법화하겠다는 주장은 헌법과 형법을 바꾸지 않는 한 불가능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Solidarios의 대변인은 스페인에 있는 4만 명의 노숙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노숙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침착한 토론이라고 하면서, 노숙인 보호 시설 시스템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The Telegraph 전재> 영국 유로저널 임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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