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업, 위탁주문 놀랍게 증가

독일산업, 위탁주문 놀랍게 증가

지난 4월 독일 업체들의 위탁주문이 놀랍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간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특히, 유로존의 수요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

지난 5일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지난 4월 독일업체들이 받은 위탁주문이 기대했던것 보다 무려 세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달과 비교해 주문이 1.4%가 증가했다.

지난 6개월간 가장 큰 위탁주문 증가를 보인 독일 업체들은 무엇보다 활발해지 무역이 큰 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 수출위탁이 5.5%가 증가한 가운데, 무엇보다 유로존에서의 주문이 크다. 전체 유로존의 주문은6.8%가 증가한 가운데, 이중 40%가 독일에서 주문한 내역이다. 독일로부터 위탁은 반대로 3.8%가 감소한 모습이다. 

연방 경제부는 특히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경제회복을 주목하면서 „유로존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경기로부터 추가적인 추진력을 기대해볼수 있다“며 앞으로 독일경제의 전진을 기대했다. 

연방은행 또한 앞으로 독일경제의 발전에 더욱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1.7%로 기대했다. 작년 12월, 이전 연방은행이 예상했던 2015년 독일의 경제성장률 보다 0.7% 더 많은 수치이다. 내년 예상한 경제성장률은 1.8%로, 지난 12월 예상했던것 보다 0.2%가 더 높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