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쁜 사람들
지나치게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곰곰이 생각해봐서
자신이 필요이상 일에 에너지를 쓰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 봐야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렇게 바빠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일 중독증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어떤 것에 중독된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에도 필요 이상 에너지를 많이 쓰면서 중독현상을
보이곤 합니다.
보통 정도의 노력으로 해도 될 수 있는 것을 지나치게
에너지를 쏟으면서 하는데,
자신이 그렇지는 않은가 생각해 보십시오.
같이 명상하는 분 중에 경찰 한 분이 계신데,
몇 년째 승진을 마다하고 계속 경정에 머물러 있습니다.
총경이 되면 경찰서장으로 근무를 해야 되니까 바쁘거든요.
친구들은 다 승진했고 이분도 능력으로 보면 당연히
승진을 해야 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명상이기 때문에 계속 한직을
찾아 다니는 것입니다.
본인이 원해서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워낙 유능하니까 자꾸 요직에 있게 되는데,
그래도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명상에 쏟고 계십니다.
안배를 잘 하셔야 됩니다.
자기가 에너지를 쏟는 곳이 어느 곳인가 생각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