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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5.07.07 20:51
제1회 영국 청소년 꿈 발표 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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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국 청소년 꿈 발표 제전 - 꿈을 심으며 꿈을 키우는 영국 청소년 꿈 이야기 해외에 있는 한글학교는 재외동포 2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일과 동시에 그들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잃지 않고 국제 사회에 걸맞은 글로벌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 일환으로 영국 청소년 꿈 발표장을 염원해 왔는데 드디어 영국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이야기하며 꿈을 키워가는 첫 대회를 열게 되었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7월 4일 런던한국학교에서 재영한글학교 협의회(회장 이정순)와 함께 제 1회 영국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을 거행했다. 이번 첫 대회는 영국에 사는 한국인 2세들에게 꿈에 대한 자극을 주고받으며, 국제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의미있는 장이었다. 영국 북동부지역에서부터 본머스 지역에 이르기까지 영국 전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청소년들이 본선에 진출해 저마다의 꿈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의 한 마당을 펼쳐보였다. 재영한글학교 이정순 협의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학생들이 바른 해석을 함으로써 꿈꾸는 학생들로 자라나길" 당부했다. 그리고 이 협의회장은 "대부분 앞으로 자신이 성장해 가져야 할 직업이 곧 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꿈은 직업으로 실현될 수도 있지만, 어떤 직업을 갖든 세상에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은 세계 23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가 영국에서 오늘 ‘1회’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재단이 해외에 있는 차세대를 위한 리더쉽 도모와 그들의 인격을향상시키고, 전통을 중시하게 비전을 심어주어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돕는 여러 행사 중에 ‘꿈 발표 제전’이 영국에서도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정미령 전 옥스포드 교수는 "70년대 10이하의 학생으로 런던한국학교가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건실한 학교로 발전한 것을 예를 들어 ‘꿈을 꾸고 꿈을 심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한 14명의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워온 역사, 꿈을 찾아 가는 길, 30년 후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상상, 그 꿈! 놓지 마세요. 꿈은 나를 발전시켜 가요 등의 다양한 꿈의 이야기를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첫 대회였지만, 내용이 수준이 있었다고 평했다. 강순나 교육원장은 심사평에서 “꿈은 마침표가 아니라 진행형이다. 출발하지 않으면 도착하지 못한다”며 이제 출발한, 꿈꾸는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다. 파키스탄인 아버지인 칸 아스마(런던한국학교)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접하면서 신라 미술품에서 섬세하고 정교한 미를 찾게 되었고, 이를 세계 속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글로벌 문화디자이너에 대한 자신 꿈을 실현시키는데 사용하겠다"는 포부를 잔잔한 목소리로, 그러나 결단력있고 자신감이 넘치게 펼쳐 대상을 수상했다. 최성환(런던한국학교)군은 20 파운드의 지폐를 가지고 나와 " 지폐가 구겨져도 밟혀도 그 지폐의 가치가 변하지 않듯 우리의 꿈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포기해서는 안 되는 가치있는 것이다."고 발표하면서 "여든이 되신 자신의 할아버지도 10년간의 투석 중에도 손주 대학 입학을 직접 오셔서 보시겠다는 꿈은 놓지 않으신다"며, "꿈은 남녀노소 환경불문 나이불문으로 모두에게 주어진 특권이다"고 강조해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 이동환(북동부 한글학교), 양승혁(본머스앤풀 우리한글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강순나 교육원장(위원장),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 유창화 전 재영한글학교 협의회장, 여유미 전 버밍험 교장, 배성은 런던킹스대학 강사가 수고해 주었다. 이정순 재영한글학교 협의회장(환영사)/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축사)/정미령 교수(격려사) 대상 칸 아스마 2등 최성환 3등 이동환 3등 양승혁 영국 한글학교 협의회,강순나 교육원장에게 감사패 수여 영국 한글학교 협의회는 이날 2012년 8월에 주영대사관에 부임한 이래 영국과 한국의 교육을 잇는 역할뿐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와 한글학교가 영국에서 잘 정착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순나 교육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8월에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강 원장은 특히 한글학교가 동포 자녀들에게 우리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것에서부터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국제 사회를 선도하는 인물로 커가는 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각 학교들이 학교로서의 제 모습을 갖춰갈 뿐 아니라 내실있는 학교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강 원장에게 한글학교 협의회에서는 감사패를 증정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 것이다. <기사 자료 및 사진: 영국한글학교 협회 제공> 영국 유로저널 김정규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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