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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5.07.14 17:56
광복 70주년 기념,유라시아 친선특급 1만4400km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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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유라시아 친선특급 1만4400km 대장정 돌입 광복 70년을 맞아 열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이징(남선)과 블라디보스톡(북선)으로 이동해 19박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참가자들은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 라는 기치 아래 ‘블라디보스토크~베를린’(총 1만1900km) 본선 구간과 지선 ‘베이징~이르쿠츠크’(총 2500km) 구간을 달린다. 총 이동거리는 1만4400km로 지구 둘레의 약 1/3에 해당한다. 양쪽 노선 참가자들은 러시아 시베리아에 위치한 이르쿠츠크에서 합류해 현지 시민·재외동포들과 유라시아 화합을 위한 대축제를 가진 이후 베를린까지 남은 여정을 함께한다. 친선특급 참가단은 대학생에서 파독 간호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과거 친선 특급 노선을 따라 열차로 유럽까지 갔던 손기정 마라톤 선수와 이준 열사 등의 후손도 포함돼 있다. 10대 1에 달했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일반국민 참가단들은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5개국 10개 도시에서 우리 국민의 역량과 열정을 선보이는 공공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맡게 된다.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소통·협력의 열차 ▲미래·창조의 열차 ▲평화·화합의 열차라는 3가지 주제를 통해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을 이룩하고자 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실현을 더욱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친선특급은 휴전선에 가로막힌 한반도의 물류동맥이 하루 빨리 연결될 경우 우리나라가 하늘(항공 자유화), 바다(북극 항로), 디지털(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에 이어 땅(도로, 철도)에서도 유라시아와의 복합물류 연계망을 촘촘하게 완결할 수 있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친선특급의 마지막 종착지인 베를린에서는 한반도 분단 70주년과 독일 통일 2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독 대학생 통일 대토론회 ▲평화통일 기원행진 ▲폐막 리셉션 및 독일통일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 광장에서 야외 특별공연 등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소망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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