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4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위안화 평가절하,중간재 수출 많아 對中 수출 긍정적

중국 기업과의 가격경쟁력 더욱 치열로 전자, 자동차 등 산업별 타격 우려

 중국 정부가 수출과 소매판매 등 최근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이 나타나자 경기를 부양하고 경제의 경착륙을 막자는 측면에서 최근 두 차례에 걸친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를 단행해 금융시장의 요동과 실물경제에까지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라는 측면에서 중국 환율정책의 변화는 우리 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위안화가 평가 절하되면서 중국으로 중간재 수출이 많은 한국의 대중(對中) 수출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자금이 무더기로 빠져나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어 '양날의 검'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1일 달러당  6.2298위안으로 사상 최대폭인 1.86%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한 데 이어 다음 날인 12일에도 달러당 6.3306위안으로 고시해 11일 고시환율보다 1.62% 하락해 발표한 데 이어 13일에도 1.11%를 추가로 기준 금리를 하락해 발표했다.


중국은  정부는 연일 절하에 나서면서 위안화는 3.51%의 절하폭을 보였으며, 8월 17일 현재 달러당 6.44위안을 기록해 3.57%까지 하락했다. 


이와같이 연 3일간 중국 정부의 위안화 평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향후에 위안화 환율에 대한 정부의 통제력은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외환 보유고(7월말 현재 3조 6,513달러)가 충분한데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줄어 무역흑자(올해 상반기 2,632억 달러)가 더 크게 확대되고 있어 더욱더 설득력이 강하다.


 이와같은 위안화 평가 절하로 인해 한국 수출기업이 중국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도 밀리는 등 중국의 수입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우리 제품의 대중 수출도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 위험이 더욱 높아졌고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한국 원화도 약세 흐름이 강화된다면 신흥국 통화표시 자산 매력이 저하되면서 자본이탈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08-경제 4 사진 copy.jpg


위안화 약세,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 크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는 한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가 더 우세한 상황"이라며 "한국 수출에 있어 가격경쟁력 약화를 의미함과 동시에 중국 소비시장의 구매력 약화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풀이했다.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한 타격은 산업별로 격차를 보이겠지만, 한·중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 전자업계와 철강업계의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고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 중국 내수 시장이 좋아져서 자동차 업계에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하이얼 등을 위시한 중국 가전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고 화웨이와 샤오미 등 IT업체들도 존재감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철강업계의 경우에 대해선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의 철강재 수출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중국산 철강재 수출량 증가를 불러올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철강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위안화 평가 절하에 대해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는 수출경쟁력 강화 목적도 있다"며 "우리나라 대중 수출 대부분이 중간재이기 때문에 우리 수출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물품 중 70%가 중간재인 만큼 중국 수출이 늘면 우리 수출도 동반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 비중은 2000년 84.9%에서 2013년 73.2%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70%가 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중국이 중간재 수입을 줄이고 자급률을 높이는 추세라는 점에서 대중국 수출 부진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의 중간재 수입 비중은 2000년 64.4%에서 2014년 49.8%로 감소했다.  


위안화 약세로 신흥국 자금이탈 가능성 높아

원화 역시 평가절하된 위안화에 동조화될 가능성에 해서는 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위안화 평가 절하로 우리 환율도 함께 절하되는 효과가 있다"며 "기존 위안화에 대한 원화의 평가절하현상도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위안화 평가절하로 우리 통화의 평가절하가 급격하게 진행되면 원화 통화표시 자산의 매력이 저하되기때문에 급격한 자금이탈 도 걱정된다. 


신흥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좋지 않은 데다, 위안화 평가절하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 현상이 더 두드러지면 신흥국 통화가치가 한층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중국의 위안화 절하는 일본의 아베노믹스에 비견되는 강력한 통화완화정책이다. 만약 중국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모르겠지만 경착륙할 경우 후폭풍이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환율 절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국내 내수 시장 회복도 예상보다 늦어질 확률이 높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하 정책이 우리나라 수출경기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발생하는 반면 관광 업계 회복 부진은 더 즉각적으로 나타나 내수 부분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해석했다.  


중국경제 둔화로 세계 무역액 소폭 상승해

 한편, 지난해 세계 경제의 엔진 역할을 맡아온 중국경제 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성장 속도 저하를 유발시키면서 세계무역액은 약 18조7461억 달러로, 전년 대비 0.8%의 증가율을 보인 것에 그쳤다. 


상품별 세계 무역액을 살펴보면 스마트폰의 수요가 선진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반도체 제조기기'가 11%, '휴대전화'가 7% 증가율을 보여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반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원유' 무역액은 마이너스 6%, 철광석이 마이너스 16% 등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자원 관련 무역액은 일제히 떨어졌으며 원자재 가격은 세계무역 성장 속도도 완만한 상태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침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해관총서가 발표한 7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수출은 1조9천억위안(약 2950억 달러), 수입은 9302억위안(약 1444억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9%, 8.3%감소해.수출입총액은 2조1200억위안(약 3292억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8%하락했다.


이에딸 7월 한당간 무역수지 흑자도 2630억위안(약 408억 달러)으로 10%감소했지만 지난 7개월간 무역흑자 규모는 1조8700억 위안(약 2834억 달러)으로 배로 증가했다.


<표: 매경이코노미 전재>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2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8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2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1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5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2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3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4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7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0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2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6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28
32657 건강 위암, 바로 알고 사전 예방에 주의하자 file 2011.02.23 3280
32656 건강 위암, 바로 알고 사전 예방에 주의하자 file 2011.02.23 1679
» 경제 위안화 평가절하,중간재 수출 많아 對中 수출 긍정적 file 2015.08.17 4477
32654 국제 위안화 약세 속에도 '해외의 대중 투자와 중국의 해외 투자 동시 증가 file 2016.11.22 1830
32653 국제 위안화 글로벌 위상 지속적인 상승세 진행중 2014.05.06 2138
32652 국제 위안화 글로벌 결제 비중 3% 돌파로 5위 등극 file 2023.09.19 270
32651 사회 위안부 피해 할머니, 초기 등록한 237명 중 한국인 생존자는 54명 file 2014.06.10 3018
32650 문화 위안부 비하 논문, 일본의 추한 모습 다시 고개 드는 것 2021.02.28 582
32649 여성 위식도역류질환,10명 중 3명 '가정주부' file 2008.04.18 1734
32648 여성 위식도역류질환,10명 중 3명 '가정주부' file 2008.04.18 2243
32647 건강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5년새 69% 증가,40-60대가 45% 차지 file 2013.04.08 6601
32646 건강 위식도 역류질환 주의보.식생활 개선이 가장 중요 file 2019.02.20 1836
32645 경제 위성산업 활성화·해외 수출 본격 나선다 file 2013.05.14 3470
32644 스포츠 위성미와 리디아 고, 2014년 한 해 풍성하게 마무리 file 2014.12.30 4568
32643 건강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 Top 10 file 2012.02.15 8074
32642 여성 위민넷,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 리더십 설계 캠페인 2009.06.02 1470
32641 여성 위민넷,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 리더십 설계 캠페인 2009.06.02 1792
32640 연예 위더스푼, “로버트 패틴슨의 베드신 실망” file 2011.04.21 12014
32639 연예 위더스푼 음주난동,경찰에 "감히 나를 못알아봐' file 2013.05.13 3760
32638 내고장 위대한 낙동강 시대 열어갈 서부산 글로벌시티 본격 추진 2016.11.08 1438
Board Pagination ‹ Prev 1 ... 651 652 653 654 655 656 657 658 659 660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