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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22:34
EU, 그리스 난민수용 부담 더 줄이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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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그리스 난민수용 부담 더 줄이기 원해 지난 7월 그리스에 들어온 난민의 수만 5만명이 넘는다.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연합이 그리스에 들어온 난민들을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로 나누어 보내 그리스의 난민수용 부담을 줄이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zeit.de) 지난 22일자 유럽내 정보를 근거로 보도한 독일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유럽연합이 그리스의 난민수용 부담을 짧은시간 내에 크게 덜어주려 계획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그리스와 이탈리아로 들어온 4만명 이상의 난민들이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가들로 나누어 보내져야 한다. 하지만, 유럽연합 고위 간부들은 „7월에만 그리스에 들어온 난민들의 수가 5만명이 넘는다“며, „그리스의 부담은 계획했던 것 보다도 더 크게 감소되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유럽연합 고위 간부들의 의견에 따르면, 그리스로 들어온 난민1만 6000명과 이탈리아로 들어온 난민 2만 4000명을 쿼터제에 따라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들로 나누어 보낼 이전 계획에서 그리스의 더 많은 난민들이 다른 국가들에 나누어 보내져야 하는 것으로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획되고 있는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난민 4만명을 다른 국가들로 나누어 보내는 일 또한 합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그리스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유럽연합의 계획이 성사될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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