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2015년 경제 성장률, 1.1%로 전망

프랑스의  2015년 경제 성장률, 1.1%로 전망

 2015년 올해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은 1.1%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수요일 프랑스의 제정부 장관인 미셀 사퍵은 새로운 금융 법 추진을 발표중, 프랑스의 2015년 경제성장률이 지난번 1%보다 조금 상회하는 1.1%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다음날인 목요일 프랑스의 통계청인 인세(Insee)에 따르면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이 1.1%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수치는 지난 6월 1.2%로 예측했던 것보다 낮은 수치이다. 게다가 통계청의 전문가들은 지난 2/4분기 성장률이 0이 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통계청의 이번 경제 성장률 예측에 신뢰성을 주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은 2015년은 유난히 변수가 많은 해로 예측에 어려움이 있지만, 경제 활동율의 성장은 3/4분기 0.2%, 4/4분기 0.4%로 긍정적 전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의 소비도 소비자 구매력의 상승으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동산 투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경제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기업의 투자는 최근 개선된 자금조달 능력으로 인해 3/4분기 0.5%, 4/4분기 0.6%로 근소하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또한 2015년 한해 동안 프랑스에서 총 12만개의 일자리가 생길것으로 예측해, 이 일자리의 증가가 현재 10.3%에 달하는 프랑스의 실업률에 기여하고 늘어나는 경제 활동인구 수를 감당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보았다.
 마지막으로 통계청은 가장 큰 변수요소는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개발 도상국들의 경제 정세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에 있었던 중국증시의 폭락과 같은 변수를 암시한 것이다.

<사진 출처 : France Info 전제>
프랑스 유로저널 박기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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