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4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연합, 전후 최대 난민 유입으로 기본 근간 흔들려



올 여름부터 시리아 등지로부터 유입되는 난민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회원국들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유럽연합(EU)의 가장 기본적인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이들 난민 수는 8월까지 무려 50만 명 이상이 망명 신청을 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가, 올해 말까지 총 80만 명 가량이 더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2차 대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예정이라고  Le monde, Rtl, L’Echo지 등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뷔르셀KBC가 전했다.


지금까지 유러으로의 유입된 최대 망명 자 수는 1992년 유고슬라비아 전쟁으로 발생한 67만 명이다.    


이 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난민의 수로 검문 폐쇄를 통해 국경을 통제하기 시작해 , EU 내 회원국들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조약의 기본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솅겐조약은 유럽의 화폐통합(유로존)과 더불어 지리적 통합을 이뤘다고 간주되는 등 유럽통합의 상징으로 불려왔으나, 이번 난민사태로 회원국 간 갈등이 고조화되면서 그 조약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독일은 8월 25일, 독일에 입국하는 모든 시리아 난민들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독일 내 난민의 수가 급증하자 9월 13일 더 이상의 난민 수용은 불가하다는 뜻을 밝히며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을 폐쇄하고 검문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같은 독일 국경통제에 영향을 받은 오스트리아는 9월 14일부터 통제조치를 단행했고, 슬로바키아도 독일의 영향으로 국경 통제를 시작했으며,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국경 지역의 검문을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6월 이탈리아로부터 건너오는 난민들에 대한 국경통제를 실시했고, 9월 16일 Manuel Valls 총리는 난민 위기상황 발생 시 다시금 국경을 통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네덜란드의 경우는 9월 14일부터 국경 20㎞ 이내 거리에서 차량 불시 검문 및 기차 내 검문을 시행하고 있다.


벨기에는 지난 8월 21일 발생한 탈리스 열차 테러사건 발생에 따라 벨기에 총리 Charles Michel은 개인 식별 및 수하물 모니터링 등의 필요성을 크게 강조하며 솅겐조약 내용에 대한 보완 및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9월 말부터 선택적 검문(Selective check)을 시행하고 있다.


 10- 1017-국제 2 사진 1.jpg



국제이주기구(IOM)는 27일 올 들어 지중해를 건넌 난민 규모는 70만5200명(아이들이 20%이상)으로 이중 56만2355명이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에 도착했고 약 14만명은 이탈리아로 건너갔다.
지중해를 건너다 사망하거나 실종된 난민 수도 3210명에 달했다.
IOM에 따르면 난민들은 대부분  오랜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가 출신들로 이들중 절반 이상은 시리아 출신이며 전체의 약 18%는 아프가니스탄, 또 6%는 이라크에서 왔다.
IOM은 "지난 24일과 25일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은 각 5239명과 4199명"이라며 "기상 조건이 악화되고 파도가 거세 IOM이 해상에서 난민선을 추적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말했다.



헝가리 정부는 난민 입국을 전면 차단하고 인근 세르비아, 루마니아 간 국경 폐쇄 범위를 확대하며 난민들의 EU 진입을 막고 있어 비난받고 있다.
독일에서 스웨덴으로 향하는 난민들이 지나는 통로에 위치해 있는 덴마크는 북유럽으로 난민이 유입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독일과의 국경지역 검문을 시작했다.


유럽의회 자유당 대표 Guy Verhofstadt에 따르면, 이번 난민유입 사태는 유로존 경제위기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EU가 유럽통합에 대한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비록 솅겐조약 가입국은 아니지만, 영국 내무부 장관 Theresa May는 지난 7월 29일 열린 EU 주요국 내무·교통 장관회의에서 난민사태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국경통제 부활을 제안한 바 있다.    


솅겐조약으로 인한 검문 없이 국가 내 자유로운 이동은 테러의 위협을 가중시킨다는 회의론적 시각은 이번 난민유입사태 이전에도 존재했었으나, 이번 발생한 벨기에 탈리스 열차 테러사건을 계기로 조약 내용을 보완해야 한다는 회원국들의 목소리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국 및 독일 등은 솅겐조약 때문에 이번 난민 유입사태가 더 악화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유럽 내에서는 그렉시트, 브렉시트 다음으로 쉐시트(Schexit)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서서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7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8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3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4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8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0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2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4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7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6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3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2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03
32691 연예 ‘육룡이 나르샤’ 낭만방원, 유아인 아니면 '대체불가' file 2015.11.02 2011
32690 사회 장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한해 11조원,GDP의 0.85% 이상 file 2015.11.02 2592
32689 사회 자동출입국심사 대상 장기체류 외국인및 재외동포 확대 file 2015.11.02 1784
32688 기업 포스코와 두산중공업 해외 첫 석탄화력발전소 본격 가동 file 2015.11.02 2566
32687 기업 두산중공업, 인도에서 2000억원 발전설비 수주 2015.11.02 1435
32686 기업 LG화학, 수처리 RO필터 첫 대규모 수주 2015.11.02 1857
32685 기업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KL118 Tower 수주 2015.11.02 1826
32684 기업 LG화학, 남경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 file 2015.11.02 3653
32683 기업 삼성전자, 인재 육성 우수 기업 ‘2015 ATD 베스트 어워드’ 수상 2015.11.02 1443
32682 기업 한전, ‘두바이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계약체결로 최초 중동진출 2015.11.02 1415
32681 기업 LG전자, 조리시간 줄인 오븐으로 유럽 시장 공략 file 2015.11.02 1454
32680 기업 LG전자, ‘LG V10’ 중국, 중남미, 유럽 등 순 글로벌 출시 file 2015.11.02 1746
32679 기업 현대모비스,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순정부품 공급 file 2015.11.02 1600
32678 정치 진보 논객 진중권 교수, 박 대통령 시정연설,젯밥용 유신교과서 대국민 선전포고 file 2015.10.27 1964
32677 국제 중국 경제, 2015년 4분기 및 2016년에 7% 내외 성장 전망 2015.10.27 1802
» 국제 유럽연합, 전후 최대 난민 유입으로 기본 근간 흔들려 file 2015.10.27 8457
32675 국제 일본 방사능 오염 심각. 해산물 오염 포함해 기형 농산물 쏟아져 file 2015.10.27 9658
32674 경제 중국 3 분기 경제 성장률 6%대 진입, 한국 수출 적신호 file 2015.10.27 2960
32673 경제 나노융합산업, 신 성장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 전망 file 2015.10.27 1624
32672 경제 지난 10년간 고용증가로 실업률 하락, 일부산업 편중이 문제 file 2015.10.27 2736
Board Pagination ‹ Prev 1 ...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672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