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흠한인회 제5차 건강세미나
복흠한인회(회장 백승훈)는 지난 10월30일 복흠 한국인의 집에서 오후3시부터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Dr.Hyunil Yun-Krohner를 강사로 모시고 눈 건강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자 복흠한인회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한인회 회원들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자리에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
강사는
경희대에서 한방을 전공하고 함부르크 대학과
브레멘
대학을 졸업하고 에센 대학병원에서 전문의로 근무하다,
현재는 Marl에서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사로 참석자들은 강사의 말을 놓칠새라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사는
눈 구조를 설명한 후 백내장,
녹내장, 반점변성기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며,
치료법과 치료에 따른 부작용,
눈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소개했다.참석자들은 각자 자신의 안과 질병에 따른 경험을 발표하며 그동안 치료중에 생긴 궁금증을 질문했으며,
강사는
한방을 이용해 침과 약으로 백내장 초기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국내외적으로 많이 알려진 라식 수술에 대해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자,
강사는
라식 수술의 장단점을 소개하며,
나이가
들수록 라식 수술은 권장 할 수 없음을 밝혔다.
녹내장은 40세 이후부터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사전 예방을 하는 것이 좋으며,안약이나 레이저 시술로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수술은
위험이 따를 수 있음을 설명했다.
강사는
한방을 이용해 쇠약해진 장기를 침이나 한방으로 기를 보충하는 것이 때로는 바람직한 방법임을 설명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준비해온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독일북부중부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