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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SNS 활동,중장년층이 더 필요로 해



 우리 국민 3명 중 1명 정도가 SNS의 필요성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고, 젊은 세대보다는 중장년층이 SNS의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SNS 사용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관련 전반적인 인식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2%가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SNS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에서 20대 33.8%, 30대 31.8%, 40대 35.6%, 50대 39.4%로 나타나 젊은 세대보다는 중장년층이 SNS의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좀 더 많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그러나 SNS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왠지 이상해 보인다는 의견이 5.8%에 불과할 만큼 SNS 사용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시선이 훨씬 지배적이었다. 다만 누군가를 새로 알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의 SNS를 찾아본다는 이용자(55.1%)가 절반을 넘고 있어, SNS를 통해 타인의 일상을 관찰하려는 심리도 읽을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20대 62%, 30대 56%, 40대 54.8%, 50대 47.6%)가 SNS를 통해 처음 만난 사람을 알아보고자 하는 욕망에 충실한 편이었다.


SNS에 자기 과시적인 내용들이 많아

이번 조사 결과, 전체 절반(50.9%)이 가끔씩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SNS에 공유하고 싶어하였지만, 실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SNS에 한다는 이용자는 35.8%에 그쳤다. 또한 SNS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라는 의견은 단 6.4%뿐이었다. 성별(남성 7.9%, 여성 4.8%)과 연령(20대 4.8%, 30대 5.8%, 40대 7.8%, 50대 7%)에 관계 없이 SNS에 비쳐진 사람들의 모습은 ‘거짓’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시각이었다.

1019-사회 1 사진 2.jpg

SNS에 올라오는 게시물들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자기과시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보는 시각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SNS 게시물을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거나(33.3%), 정보공유를 하기 위한(30.6%) 목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자기 과시적인 것(36.1%)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은 것이다. 다만 젊은 층은 SNS 게시물이 자기 과시적인 성향이 크다(20대 40.3%, 30대 37.5%, 40대 36.6%, 50대 30.2%)고 많이 바라보는 반면 고연령층은 정보공유의 성격이 강하다(20대 28.1%, 30대 27.5%, 40대 30.3%, 50대 36.5%)는 의견이 많아, 세대별 SNS를 바라보는 시각차이도 살펴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SNS상에서 자기과시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을 어필하고 싶고(63.8%, 중복응답), 남들보다 눈에 띄고 싶으며(61.8%), 인정받고 싶어서(60.6%)라는 의견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외롭고(30.7%), 남들보다 앞서나가고 싶은(29.9%) 마음과 함께 특정한 홍보 목적을 위해(25.1%) SNS에서 자기과시를 한다는 생각도 적지 않았다.



SNS 주요 활동, 재미있는 이야기나 동영상 보는 것


사람들이 SNS에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재미있는 이야기나 동영상을 보는 것(49.8%, 중복응답)이었다. SNS가 인맥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차원을 넘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 20대(59.8%)가 SNS에서 재미난 이야기나, 동영상을 많이 즐겨보고 있었다. 다음으로 좋은 글과 뉴스 등에 공감 및 관심을 표시하거나(44.5%), 뉴스나 속보를 보고(34.8%), 공감 및 관심이 필요한 글을 공유하며(33.3%), 나의 일상생활 관련 글과 사진을 올린다(31.7%)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그밖에 내가 찍은 사진을 올리고(29.2%), 내가 읽은 좋은 글과 뉴스를 공유하고(25.6%), 동호회 활동을 한다(24.5%)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1019-사회 1 사진 3.jpg

SNS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50대(41.2%)에서 가장 많은 반면, 시간이 잘 간다는 평가는 20대(56.4%)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50대가 실용성에 초점을 많이 두고 SNS를 활용하는 데 비해, 20대는 어느 정도 시간 때우기 차원에서 SNS를 이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 이용이 시간을 많이 뺏기고(20대 40.8%, 30대 26.4%, 40대 28.2%, 50대 29%), 쓸데 없는 것 같다며(20대 32.8%, 30대 19.6%, 40대 20.2%, 50대 16.6%)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에도 주목할만하다. 



SNS,자신의 글보다는 다른 사람 글 등 보는 것


SNS에 내가 작성한 글과 사진을 업로드 하는 비중(24%)보다는 남이 작성한 글과 사진을 보는 비중(76%)이 훨씬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글과 사진을 업로드 하는 활동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여성(26.2%)과 30대(26.1%)가 높은 편이었다. SNS에 주로 업로드하는 콘텐츠는 주로 일상생활 관련 사진(47.6%, 중복응답)과 맛있는 음식/음식점 사진(46.5%), 여행 사진(44.3%), 재미있는 글/유머/동영상(42.5%), 자연경관/풍경사진(39.3%)이었다. 

그에 비해 SNS에서 주로 보는 콘텐츠는 재미있는 글/유머/동영상(55.5%, 중복응답)과 요즘 화제가 되는 이슈/트렌드(51%), 맛있는 음식/음식점 사진(4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친구/지인 사진(43.6%)과 여행 사진(39%) 등 인맥들이 올린 일상보다는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보고, 즐기는 행위가 SNS에서 더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1019-사회 1 사진 1.jpg


사람들이 SNS를 통해 드러내고 싶은 ‘자신’의 모습은 주로 여행경험(40.4%, 중복응답)과 취미생활(39.2%)이었다. 여행경험을 알리고 싶어하는 마음은 50대(45.6%)가 가장 컸다. 맛집 경험담(31%)을 뽐내고 싶은 욕구도 강하였으나, 요리솜씨(13.7%)와 지적 취향(11.7%), 나만의 고민(10.6%)을 드러내고 싶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SNS에서 보고 싶어하는 ‘타인’의 모습도 여행경험(43.2%, 중복응답)과 맛집 경험(39.8%), 취미생활(36.2%), 타인의 요리솜씨(18.4%), 고민(13.1%), 지적 취향(13%) 등으로 내가 드러내고 싶은 모습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에 두 개이상 계정 만들어 자신 감춰

한편 최근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SNS에서 2개 이상의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26.1%가 소위 ‘세컨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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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성(34.3%)보다 여성(43.8%), 그리고 40대(42.4%)가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는 경향이 강한 편이었다. SNS 세컨 계정을 사용하고, 프로필을 자신의 것으로 공개하지 않는 이용자들은 실제 내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48.3%,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한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고 싶고(34%), SNS에서 보여지는 나의 이미지를 조금 바꿔보고 싶으며(21.2%), 내 것을 숨기고 다른 사람의 SNS활동을 보고 싶어서(21.2%)라는 이유도 적지 않았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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