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부족한 상승세 보여


‘장애인 고용의 주’ 행사가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린다. 장애인의 사회 편입을 위한 기금 관리국(l'Agefiph)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률이 실질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실업률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에 따르면, 프랑스는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많은 사회적,제도적 발전을 꾀했다. 우선, 프랑스 고용서비스 공단의 장애인 전용 서비스(Les Cap Emploi)의 투자 금액이 4% 증가했으며 그와 동시에 장애인의 창업률이 12% 증가했다. 또한 기업들이 장애를 가진 직원의 일자리 유지를 위한 대책을 강화했으며 중증 장애인 노동을 위한 사회 의료 시설(ESAT)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지원 노동 계약 혜택을 받은 장애인 수의 증가도 장애인 고용 측면에서 개선된 점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제도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6월 말에 프랑스 고용서비스 공단에 등록한 장애인의 수는 4십6만 8천5백 명으로 일 년 사이에 9.5%나 증가했으며, 그중 57%는 등록한 지 1년이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이후부터 장애인 실업자 수는 60%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실업자 수 증가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이다. 결과적으로 장애인 실업률은 21%에 이르는 데 이 또한 전체 실업률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러한 비장애인과 장애인 사이의 차별은 결국 장애인들의 높은 연령대와 낮은 학력 수준으로 인한 사회 편입의 어려움에서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실업자들의 46%가 50세 이상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장애인 실업자 중 25%만이 대학 입학 자격증이 있거나 좀 더 높은 학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52- 프랑스2.jpg


사실상 장애인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취업 인구의 증가 때문이며 2007년과 2014년 사이에 총 2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의 사회 편입을 위한 기금 관리국의 분석 결과, 실직 당한 장애인의 경우 활동 지원급여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난 퇴직연금 개혁의 결과로 고령 장애인 노동자들이 노동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순된 상황은 기금 관리국의 재정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장애인 고용으로 의무화로 인해 기업의 의무적 분담금은 감소한 반면 장애인 인구 수의 증가로 인해 지출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지출은 늘어나고 자원은 감소하여 장애인 사회 편입을 위한 기금 관리국의 난항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0 프랑스 실업률,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별 격차 벌어져 file eknews 2015.11.09 3520
1759 유로저널 추천 금주의 프랑스 전시 file eknews10 2015.11.09 1900
1758 프랑스-중국 성공적인 기후변화총회를 위한 공동 성명 발표 file eknews 2015.11.10 1200
1757 프랑스인들,인터넷뱅킹대신 담당 은행지점 방문 선호해 file eknews 2015.11.10 1319
1756 한-프랑스, 첨단산업 협력 등 구체화 ‘행동계획’ 채택 file eknews 2015.11.10 1754
1755 2017년 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휴대 전화 사용가능 file eknews 2015.11.10 1632
1754 케이블 업체 Numericable 상표 사라진다 file eknews 2015.11.10 1658
1753 동성애자들의 엄격한 조건부 헌혈 허용, 또 하나의 차별 file eknews 2015.11.10 1596
1752 파리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전총회, 난제 산적 file eknews 2015.11.10 1957
1751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후 경계 강화(속보) file eknews10 2015.11.15 1335
1750 파리 테러 발생으로 프랑스에 대한 여행경보 발령 (속보) file eknews10 2015.11.15 1511
1749 각국 장관들,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전총회에서 신 기후체제 수립에 대한 의지 표명 file eknews 2015.11.16 1316
» 프랑스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부족한 상승세 보여 file eknews 2015.11.16 3385
1747 프랑스 11월 13일 테러, 주 프랑스 한국 대사관 24시간 비상대책반 운영 file eknews10 2015.11.17 3198
1746 파리 테러 용의자 알제리계 프랑스인으로 밝혀져 file eknews 2015.11.17 1722
1745 프랑스는 왜 이슬람국가 무장단체의 표적이 되었나 ? file eknews 2015.11.17 1994
1744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후 경계 강화 file eknews 2015.11.17 1251
1743 주 프랑스 한국 대사관(속보) 프랑스 추가테러 위험 공지 file eknews10 2015.11.17 2388
1742 11월 13일 파리 연쇄테러 132명 사망, 352명 부상 file eknews10 2015.11.17 1376
1741 유로저널 추천 금주의 프랑스 전시 file eknews10 2015.11.17 2073
Board Pagination ‹ Prev 1 ...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