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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직장인들 두명중 한명, 시간적 압박감에 시달려


독일의 많은 직장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독일노동조합 DGB 독일의 직장인들의 실제 업무량과 근무시간의 조합이 맞지않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고 나섰다.

1.jpg

(사진출처: handelsblatt.com)


지난 3 독일노동조합 DGB 실시한 설문조사 Index Gute Arbeit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한델스블라트에 의하면, 독일의 두명중 한명의 직장인들이 일하는데 있어 시간적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세명중 한명은 업무량이 작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3% 일하면서 시간적 압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주 크다고 답했으며, 29% 그러한 스트레스가 잦다고 답했고, 드물거나 스트레스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33% 15% 나타났다.


„업무량과 근무시간의 조합이 점점 맞지 않는다“는 DGB 대표 라이너 호프만 (Reiner Hoffmann) „무엇보다 여러가지 업무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멀티테스킹이 요구되어지는 성향이 큰데다가, 인력은 적고 계획에 없는 갑작스런 추가업무 등이 많은 직장인들의 삶을 어렵게하고 있다“며 오늘날의 근로환경을 비판하면서, 근로자들의 건강을 해치는 업무스트레스의 환경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설문결과, 실제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 세명중 두명은 많은 일들을 동시에 해결해야하는 일들로 압박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업무량에 비해 일손이 부족한 것을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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