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파리의 특별한 신학 컨퍼런스 "일상의 신학, 신학의 일상" 개최




IMG_2966.JPG


지난 12월 4, 5, 7일 "일상의 신학과 신학의 일상"을 주제로한 특강 및 컨퍼런스가 Avenue du Maine 파리 침례교회에서 개최되었다.


기독교 신자 및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재불 한인들을 대상으로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에서 영성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저서들과 세바시와 같은 여러 강의를 통하여 개신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재속재가 수도원 '신비와 저항' 박총 원장과 파리침례교회의 담임목사이며 20여년간 Vaux sur seine신학교에서 신학자로 활동한 리샤르 겔랑(Richard GELIN) 목사의 한불 연합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일상 속에서 기독교적 영성을 어떻게 지켜나가고 향유할 것인지에 대해 종교개혁을 통하여 개신교라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던 프랑스 신학자와 20세기 선교사에 주목할만한 성장의 역사를 기록한 한국의 신학자가 상호 교류하며 논의의 장을 제공한 점에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행사의 진행을 담당한 박경석 씨는 "교회와 세상이라는 이원론적 분리의 오류속에서 자신의 일상과 신앙 사이에서 발견되는 모순과 갈등가운데 고민하는 동시대의 크리스챤들과, 이제는 기독교보다 개독교라 불리는게 더 익숙한 한국 개신교의 상황이 그 무엇보다 우리의 신앙 안에 신학의 부재에서 오는것이라는 필요에서 이같은 자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행사의 주요 발제자인 박총 원장은 캐나다 이민 교회에서 10여년간 사역한 경험을 토대로 이민 교회의 현실과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재불 한인들이 건강한 신앙 생활을 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총 원장은 "먼저 기존 한국 교회를 대신해 그간의 과오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그러나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크리스챤들이 많다는 사실을 사회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리샤르 겔랑 목사 또한 교회가 청빈하고 겸손하게 사회를 섬겨야하며, 교회라는 또 하나의 조직속에서  하나님의 비젼이라는 겉포장에 숨겨진 성장과 부흥이라는 유혹이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위기의 시작임을 역설했다.


컨퍼런스와 특강에서는 회당 15명의 가량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소수의 인원이었지만 한국 교회 문화 속에서 차마 꺼내놓지 못했던 신학적 질문과 교회속에서 발견되는 문제들 그리고 그 문제들의 대안에대한 다양한 제안들 속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논의에 열띠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학의 기능, 신학과 일상의 관계, 현대 교회가 가질 수 있는 문제점과 교회의 참모습, 교회가 복음 전파를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신앙 생활에서의 고민, 신앙과 교회의 본질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해 컨퍼런스는 예정된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종료되었다.


결코 가볍지 않았던 이번 신학 컨퍼런스는 앞으로도 매년 2번의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 한인 기독교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재불 한인 사회속에서 균형잡힌 크리스챤의 모습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프랑스 유로저널 석부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1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0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59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2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31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19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52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58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2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01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25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067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76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39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4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29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46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03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87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577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2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4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5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87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79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89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1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33
6269 독일 에센한인회 바비큐 잔치로 행복한 하루 file eknews05 2024.06.11 19
6268 영국 코리안 댄스페스티벌, 영국 스코틀랜드 첫 진출해 file 편집부 2024.05.22 25
6267 독일 2024년 재독중부 한글학교 교사 워크숍, 파독광부광산 박물관 역사 탐방 및 캘리그라피 수업 file eknews05 2024.06.10 26
6266 영국 영국 셰필드, 제 6회 한국의 날 축제 대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24.05.22 27
6265 독일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투표 막바지 file eknews05 2024.04.03 30
6264 독일 주본분관, 2024년도 본(Bonn)시 다문화 축제 참가 file eknews05 2024.06.13 33
6263 독일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제27차 정기총회, 심동간 회장 재선출 file 편집부 2024.01.30 34
6262 독일 뒤셀도르프 로젠몬탁 카니발 행렬 뒤셀도르프 한인회도 참가, 뒤셀도르프 헬라우, 코레아 헬라우! 외치며 한국 전통 문화 알리며 인기 file 편집부 2024.02.22 43
6261 독일 독일 신문사 에센한인문화회관 방문과 윤행자 재간협 고문 인터뷰 file 편집부 2024.01.30 45
6260 독일 베를린, 제3회 한반도평화염원 자전거 투어와 플리시몹 열려 - 한반도에서 평화의 노래가 다시 울리기를 file eknews06 2024.06.04 45
6259 독일 2024년 레크링하우젠한인회 신년잔치-즉흥 노래자랑 인기 file 편집부 2024.01.17 46
6258 독일 에센한인회 제26차 정기총회, 나남철 회장 만장일치로 재선출 편집부 2024.01.08 47
6257 독일 2023년 복흠한독문화의 밤-독일에서 가장오래된 두레풍물단 file 편집부 2023.12.13 48
6256 영국 삼일절 기념,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file 편집부 2024.03.11 50
6255 유럽전체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필리핀 마닐라 결식아동과 노숙자 위한 급식 나눔에 동참해 file 편집부 2024.01.07 51
6254 독일 주본분관, 데게 사진전 개최-1970년대 한국의 모습 file 편집부 2023.11.09 52
6253 프랑스 2023 프랑스 한가위 축제, 2박 3일동안 대성황리 개최돼 file 편집부 2023.10.03 55
6252 독일 자알란트한인회 독한협회 지부와 공동으로 제6차 한국 문화의 밤 개최 file eknews05 2023.11.25 57
6251 독일 에센한인회 제26차 정기총회, 나남철 회장 만장일치로 재선출 file eknews05 2023.11.25 57
6250 동유럽 헝가리 관광청, 겨울에 더 매력적인 부다페스트 명소 5선 추천 편집부 2023.12.05 5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