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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3 05:18
프랑크푸르트 공항, 국제공항 의미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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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국제공항 의미 잃어 독일의 최대 공항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2016년 국제공항으로써의 의미를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비행 승강객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이용하는 비행객들의 수는 미미한 수준의 증가수치를 나타나고 있다. 독일 항공교통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22일자 디벨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최대 공항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이용객 수치가 2014년 2.7% 증가세에 머물면서, 국제공항으로써의 의미를 상실할 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체적으로 해년마다 약
6000만명의 비행객들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이용한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국제적 비교에서 점점 이용객 수를 잃고있는 모습으로,
세계적인 국제공항 순위 10위안에 들어본 경력이 전혀 없다.
현재 세계적으로 의미가 가장 큰 국제공항은 아틀란타 공항으로,
이용객 수가 해마다 1억명에 달한다.
이스탄불의 국제공항 또한 전년도와 비교해 이용객수가
13.6%가 증가해
5670만명의 이용객수를 기록했으며, 이스탄불과 페킹,
그리고 두바이에서 곧 새로운 국제적 공항이 개항될 예정인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국제적 의미는 점점 더 상실될 전망이다. 독일 항공교통 전문가의 산출에 의하면, 독일의 비행객 수는 2030년까지 7000만명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화물의 무게는 지금보다 세배가 증가해
7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는 등, 앞으로 항공운행의 의미는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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