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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6.01.07 05:46
2015년 뒤셀도르프 송년의 밤-2세들도 함께하여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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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뒤셀도르프 송년의 밤-2세들도 함께하여 대성황 뒤셀도르프 한인회 송년의 밤은 언제나처럼 12월30일 밤에 열린다. 뒤셀도르프 운터라트에서 열린 행사는 정은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오후 5시부터 시작되었다. 국민의례 후 여부덕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원근각지에서 기쁜마음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내 마음의 VIP 손님들’이라며 감사의 환영인사를 하였다. 그는 또 ‘새해 각가정마다 좋은 일들을 많이많이 만드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오늘 송년잔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하면서 뒤에 본분관에서 나와서 영사업무를 보고 있으니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선거인 등록을 하시고 등록에 필요한 양식도 받아가길 안내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 축사 중 ‘노령화 되어가는 독일한인사회의 현실을 직시해 복지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 가능한 나눔운동을 시작해, 지난 연말까지 6차에 걸쳐 어려운 이웃 총 450여 가정에게 행복의 쌀을 전달했음’을 알리며 후원자와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또 베를린 종합회관 기금 전달에 대하여 한국 삼일재단에서 받은 3만오천유로 상금과 김희진 자문원의 1만유로 성금을 포함한 돈을 아직 베를린 한인회에 넘겨주지 못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그런 배경에는 베를린한인회가 아직 공익단체로 등록이 되지않아 인계를 못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공익단체로 등록이 되는대로 지체없이 인계될 것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권세영 본분관장은 격려사에서 뒤셀도르프는 지난
6-70년대 조국근대화
김계수 명예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50개국가 중 뒤셀도르프는 랭킹 6위에 들었다며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고 격려하면서 참석한 이들을 환영했다. 축가는 김경림(소프라노), 이요셉(테너) 가 강하나 반주로 ‘축배의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키자 수준높은 노래에 청중들의 앵콜이 이어지자 사회자는 2부순서에서 다시 모시기로 하겠다며 저녁식사를 안내했다. 제2부순서는 여행구 고문이 진행했다.
임원진 인사가 있었는데 ‘백세인생’, ‘Eres tu’, ‘소양강 처녀’, ‘아빠의 인생’, ‘낭랑 18세’를 합창하여 합창단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쁜 한복을 입고, 중간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은 장관이었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 터키 사범 선너 씨가 이끄는 독수리 체육관 태권도 시범단이 나와 차렷, 경례를 하고, 한국어로 구령을 부치며 강단있게 발차기와 나무를 자르는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샀다. 이어서 김경림, 이요셉 성악가가 나와 ‘밀양 아리랑’, ‘산노을’, ‘그리운 금강산’, ‘뱃노래’를 불러서 인기였다.
젊은 여학생들로 구성된 스타드럼 엔터트레인먼트 그룹은 K-Pop 을 선보여 그녀들의 멋진 춤에 압도되었다. 특별출연으로 크리스티안 민우의 전자올겐 연주가 있었는데 클래식을 연주한 후 마지막 곡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안동역’을 연주하니 오종철 씨가 노래를 불러 주니 장내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이날 행사는 여행구 사회자의 재치와 날라가는 가라오케 박충구 음향에 맞추어 노래자랑과 춤이 이어졌는데2세인 비얀카가 ‘만약에’ 라는 노래를 부르자 ‘누구딸인데 저렇게 노래를 잘하냐’는 말이 들리기도 했다. 또한 사회자는 4년전에 병으로 쓰러졌다가 오늘 참석한 김정모 씨 부부를 쌀 한가마니를 선물하며 격려했으며, 80세 이상의 어르신을 찾아 더 오래 사시라는 뜻으로 쌀 한가마니를 선물했다.
많은 행운권 경품을 다 처리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마지막 상품인 한국왕복 비행기표(아시아나 항공) 2개의 주인공은 메트만에 거주하는 민아 씨와 에센 나남철 한인회장에게 행운이 전달되었다. 여부덕 한인회장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참석해 준 손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뒤셀도르프 한인회는 2016년 로젠몬탁에 뒤셀도르프 카니발에 참석할 예정이니 교민들의 관심 속에 함께 하기를 당부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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