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아베 일본 총리, 합의문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소녀상 이전-10억엔 연계’ 시인에 이어 위안부 강제 동원도 부인



한일간 위안부 피해자관련 12·28 합의가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최종적, 불가역적'을 내세우면서 위안부 강제 연행 부인과 함께 그간 소문으로만 떠돌던 ‘소녀상 이전-10억엔 연계’ 를  사실상 시인하는 발언을 내밷었다.


아베  총리는 평화의 비(소녀상) 이전없이는 한국 정부가 설립하는 재단에 10억엔 출연을 거부의 뜻을 내비친 데 이어, 위안부 강제 연행의 증거가 없다는 입장도 다시 되풀이했다.


아베 총리는 18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 <니혼게이자이신문>공동 인터뷰에서 ‘소녀상이 이전되지 않는 경우에도 한국 정부가 설립하는 재단에 10억엔을 출연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이번 합의는 일-한이 (맺어 온) 지금까지의 해결과 달리, 양국이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했음을 확실히 인정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이번 타결의 내용을 제대로 책임을 갖고 실행해 갈 것이다. 일·한이 신시대를 열어 가는 데 있어, 각각 적절한 대응을 해 가는 게 요구된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재차 ‘한국 국회가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합의를 지지하지 않아도, 일본이 독자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아베 총리는 “우리는 정상 간에 한 약속을 각각 적절히 실행해 갈 것이다. 상호간의 신뢰 관계가 없다면 (합의가) 성립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나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는 그런 신뢰 관계가 있다. 서로가 서로를 신뢰해 각자 해야 할 것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국, 아베  총리는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며 스스로 달성해야 할 약속을 이행해 가는 게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가 소녀상을 이전하지 않는 한 일본도 10억엔을 지급하긴 사실상 쉽지 않다는 인식을 밝혔다. 소녀상 이전이 10억엔 지급의 ‘전제 조건’이라고 명확히 밝힌 것은 아니지만, 정상간의 ‘신뢰 관계’까지 들먹이며 사실상 이를 연계시켰다.


아베 총리의 발언이 이목을 끄는 것은 소녀상 이전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일본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 박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에 대한 답변의 성격을 갖기 때문이다.


1027-정치 1 사진.png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아베 총리의 속내가 드러나면서 12·28 합의를 이행해야 하는 한국 정부는 큰 부담을 떠안게 됐다. 합의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지원단체를 설득해 가며 정부가 주도하는 재단을 만들고, 이에 맞춰 소녀상을 이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가 소녀상에 대해 지금과 같은 강경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한국 정부로선 12·28 합의 이행을 사실상 포기하거나, 국내의 반대 여론을 무릅쓰고 소녀상을 강제로 옮겨야 하는 선택을 강요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베  총리는 18일 일본 국회 다변에서 위안부 강제 연행의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되풀이했다.


또 지난달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일본군 위안부를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위안부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법적으로는 이미 해결됐다”고 밝혔다. 18일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다.


일본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금까지 정부가 발견한 자료 중 군과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2007년 각의에서 결정했다”며 “이 입장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고 말했다.


 2007년은 아베 총리의 1차 집권기다.


‘군의 관여’에 대해서는 “위안소 설치, 위생관리를 포함한 관리, 위안부 이송에 대해서는 일본군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이라며 “위안부 모집은 군의 요청을 받은 사업자가 주로 했다는 점은 이전부터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5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6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0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1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6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28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0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1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5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4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1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0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6981
33245 기업 삼성전자, 미국 ‘바이어스랩’ 선정 ‘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 3년 연속 수상 file 2016.02.02 1759
33244 기업 멕시코 포스코, POSCO-MPPC 창립 10주년 기념 file 2016.02.02 2127
33243 기업 SK텔레콤-한전, 에너지 신산업 공동 추진 위한 협약 체결 2016.02.02 1028
33242 기업 한화그룹, 2016년 혁신?내실 통해 지속 성장기반 구축 file 2016.02.02 1343
33241 기업 KT,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 file 2016.02.02 1421
33240 연예 <내 딸, 금사월> 만후♥득예, <우결> 새 부부 ? file 2016.02.02 1967
33239 연예 <내일도 승리>, 우려 잠재운 쾌속 순항! file 2016.02.02 2012
33238 연예 tvN <시그널> 이제훈, 극 몰입도 높이는 빈틈없는 감정연기 file 2016.02.02 1435
33237 연예 MBC <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알고보니 장나라보다 먼저 '금사빠'! file 2016.02.02 1919
33236 연예 려욱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 아시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 file 2016.02.02 1508
33235 연예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손은서, '달콤살벌' 반전 매력 file 2016.02.02 1468
33234 연예 글로벌 No.1 걸그룹 소녀시대, 방콕을 뜨겁게 달궈! file 2016.02.02 1671
33233 건강 '전자담배' 기도 독성 유발하고 면역력도 떨어뜨려 file 2016.02.02 1880
33232 건강 채소·과일 비만 예방하고 '섬유질' 은 폐 건강 기여 file 2016.02.02 1890
33231 건강 뱃살 많은 사람들은 대사성증후군 주의해야 file 2016.02.01 4011
33230 건강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2배 증가하고 여성이 더 많아 file 2016.02.01 4257
33229 스포츠 조코비치, 호주오픈대회 역대 최다인 6번째 우승 file 2016.02.01 2122
33228 스포츠 성지현, 배드민턴 인도그랑프리 女단식 우승 file 2016.02.01 2209
33227 스포츠 한국 올림픽 축구팀, 방심끝에 일본에 역전패 file 2016.02.01 1684
33226 스포츠 차정환, 럭키펀치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file 2016.02.01 1958
Board Pagination ‹ Prev 1 ... 635 636 637 638 639 640 641 642 643 644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