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올랑드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의 상징,
세액 공제(CICE) 폐지 위기


프랑스 정부가 기업들의 고용을 늘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액공제(CICE) 제도를 도입한 후 기업들이 공제받은 세금이 총 270억 유로에 달하며 작년에 공제받은 세금만 175억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성장과 고용 문제의 해결책으로 대두되었던 세액 공제가 신설된 지 2년 만에 폐지 위기를 맞았다.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금요일 아침, 미셀 사팡 프랑스 재정부 장관이 2013, 2014년도에 신설된 기업의 고용 및 경쟁력을 위한 세액공제(CICE) 제도로 인해 작년 2015년에만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총 175억 유로에 이르는 세금을 공제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도 세액공제가 도입될 당시 기업들이 공제받은 세금이 99억 유로에 불과했으나 도입 이후 이 제도는 엄청난 보폭으로 확장해 현재까지 누적액이 270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및 경쟁력을 위한 세액공제는 법인세와 전체 직원들의 임금이 최저임금의 2.5배가 넘지 않는 총 소득에 대한 소득세와 같은 조세의 의무를 지닌 기업들을 대상으로 도입된 세금 혜택 제도이다. 특히 지난해 세액공제 혜택은 주로 소득세 감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액 공제 금액의 급속한 증가는 소득세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4%에서 6%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들에 비교적 잘 알려진 세액 공제 제도 이에 대해 재무부의 고위 관계자는 ‘세액 공제의 혜택을 받는 기업의 수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액공제 감사위원회 의장인 경제학자 장 피자니 페리는 ‘세액 공제의 혜택을 이미 받은 기업에 한하여 기업들이 세액 공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세액공제의 또 다른 이점은 기업들이 공제받을 수 있는 세금 일부 혹은 전체를 다음 해로 미룰 수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 재무부에 따르면, 2013, 2014년도에 지급 급여에 대해 기업들이 공제받아야 할 세액이 274억 유로에 달했으나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공제받은 세금은 186억 유로에 그친다.

또한 금융 기관으로부터의 사전 융자도 가능해 특히 공공 투자은행(BPI)으로부터 받은 사전 융자는 85%에 달한다.


51- 4.jpg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이 제도가 어떤 목적을 위해 도입되었나는 물음에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세액 공제 감사위원회는 ‘좀 더 구체적인 수치를 얻기 위해 몇 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통계청(INSEE)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네 곳 중 세 곳이 “세액 공제(CICE)가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전망연구소(OFCE)는 최근 발표한 한 연구결과를 통해 세액 공제가 임금 인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세액 공제 제도가 이제 막 자리를 잡는 시기에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월요일 ‘고용을 위한 긴급 조치’ 발표를 통해 기업의 세액 공제를 사회보장제도 분담금 인하로 변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사핀 재무부 장관은 ‘이러한 변환은 2017년까지 기업들의 고용에 대한 지원금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액 공제 감사위원회는 발표한 마지막 보고서를 통해 ‘세액 공제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앞으로의 의사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결국은 직접적인 세액 공제가 기업들에 좀 더 확실한 지원을 제공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83 올랑드, 부자증세 이어 축구선수 고액연봉 지적.(1면) file eknews09 2012.03.05 1523
3182 올랑드, 벡시에서 ‘진정한 변화’ 약속. file eknews09 2012.04.30 2381
3181 올랑드, 대통령 당선, 17년 만에 사회당 재집권.(1면) file eknews09 2012.05.07 2192
3180 올랑드, 대도시교외지역 방문 않는 사르코지 비꼬아 유로저널 2007.03.01 990
3179 올랑드, 대도시교외지역 방문 않는 사르코지 비꼬아 유로저널 2007.03.01 1416
3178 올랑드, 대도시교외지역 방문 않는 사르코지 비꼬아 유로저널 2007.03.01 1041
3177 올랑드, 교육과 고용문제에 강하다. file eknews09 2012.03.12 1297
3176 올랑드, ‘토빈세 도입, 전 유럽이 함께해야..’ file eknews09 2012.10.15 2302
3175 올랑드, NATO에 아프간 조기철군 계획 발표. file eknews09 2012.05.21 1633
3174 올랑드, 2013년 재정적자 3%로 낮춘다. file eknews09 2012.05.14 2152
3173 올랑드, "부자 증세로 일자리 창출하겠다." file eknews09 2012.01.30 1436
3172 올랑드 지지율 한 달 새 7% 하락. file eknews09 2012.07.02 1900
3171 올랑드 지지율 지속적 내림세. file eknews09 2012.07.23 1863
3170 올랑드 지지율 역대 최저치. file eknews09 2012.09.10 2117
3169 올랑드 지지율 소폭 내림세.(1면) file eknews09 2012.06.25 1935
3168 올랑드 지지율 42%, 지속적인 내림세. file eknews09 2012.10.08 2289
3167 올랑드 지지율 37%, 취임 후 최저치.(1면) file eknews09 2012.12.17 1842
3166 올랑드 지지도 안정적, 발스는 하락 eknews 2014.11.11 1302
3165 올랑드 정부의 완화된 이민 정책 file eknews 2014.02.03 2968
» 올랑드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의 상징, 세액 공제(CICE) 폐지 위기 file eknews 2016.01.25 1448
Board Pagination ‹ Prev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