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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8 21:01
독일인 다수, 연방 정부에 불만족(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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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다수, 연방 정부에 불만족 최근 설문결과 독일인 81%가 난민위기 상황에서 연방 정부의 정책에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전쟁 피난민들을 독일이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다. 지난 3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 공영방송 ARD의 설문결과를 일제히 인용하며, 독일인 대부분이 현재 정부가 난민위기를 잘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설문결과에 의하면, 18%의 독일인만이 정부가 난민위기의 상황을 확실히 잡고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1%의 독일인들이 현 정부의 정책에 의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부 발표되고 있는 정책들에 많은 독일인들이 동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난민들의 사회보장을 축소하겠다는 정책에
88%의 독일인들이 옳은 정책이라고 답했으며,
78%의 독일인들이 알제리아와 마로코, 그리고 튀니지 국가들을 안전한 국가로 지정하고,
이 국가 출신 난민들을 빠르게 고국으로 돌려보내겠다는 정책에 동의했다.
또한, 77%의 독일인들이 난민들을 망명신청 권리 없이 바로 돌려보낼수 있도록 국가 경계선에 센터를 마련하는 것을 옳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난민수용의 최대한계치를 도입하자는 정책안에는 63%의 독일인들이 찬성했으나 33%의 독일인들이 반대하는 모습이며, 유럽연합 국가들간 경계선 컨트롤을 다시 도입하자는 제안 또한 42%의 독일인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쟁난민들의 가족결합을 연기하는 정책안에 동의 하는 독일인들은 44%, 반대하는 사람들은 49%이다. 그러나, 94%에 해당하는 독일인들의 대부분이 전쟁으로부터 피난오는 난민들을 독일이 수용하는 것에 대해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며,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인 이유로 망명을 원하는 난민들을 독일이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73%, 그리고 고국에 일자리가 없거나 빈곤을 이유로 망명을 원하는 사람들을 독일이 수용해야 한다는 독일인들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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