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프랑스에 이민 아동 권리 개선 요구


지난 2월 4일 목요일 유엔아동권리위원회(CRC)가 프랑스의 아동 권리를 위해 권고한 ‘외국인 미성년자 보호’, ‘장애 어린이 보호’, ‘어린이 체벌 금지’와 같은 사항을 명시한 홍보 책자 ‘프랑스가 지켜야 할 어린이를 위한 약속’을 발간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서명한 프랑스를 포함한 모든 국가가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협약 이행 보고서를 검토한 뒤 협약 이행 상황에 대한 권고 사항을 각국에 전달한다. 프랑스의 이번 권고 책자는 20페이지에 달하며 협약을 체결한 어떤 국가도 위원회가 만족할 만한 아동 권리 향상을 이루어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Le Monde)에 따르면,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2009년 유엔아동권리위원회로부터 권고받은 사항들이 또다시 거론된 것이다. 나탈리 스루끄 유니세프 대변인은 ‘위원회가 특히 이민 아동의 상황을 포함해 다시 한번 프랑스를 꾸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랑스 로시뇰 보건복지부 정무 차관은 ‘이민 아동 권리가 개선 중’에 있다고 반박했지만, 나탈리 스루끄 대변인은 특히 제대로 된 대피소도 설치되지 않았으며, 근복적 권리인 건강, 교육의 권리가 전혀 보장되지 않는 칼레와 그랑 상트 지역에 대한 문제는 어디까지나 정치적 의지에 달려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2월 3일 수요일 가톨릭원조와 세계의사회는 ‘소외된 이민 미성년자를 위한 보호 조치가 마련되는 것을 돕기 위해 이민 미성년자들이 릴의 행정재판소에 등록한 가처분 신청에 개입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31일 일요일, 유럽 경찰 조직(Europol)은 ‘지난 18개월에서 24개월 동안 1만 명 이상의 이민 어린이들이 사라졌다’며 ‘많은 이민 어린이들이 범죄 조직에 의해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51-프랑스 1 사진.jpg 



지난 5년 동안 아동 권리 개선 됐다고 보기 힘들어


쥬느비에브 아브나 아동 권리 보호 운동가는 ‘특정 권고 사항은 지난 5년 동안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쥬느비에브 아브나는 ‘그중에서도, 이민 청소년의 나이를 측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뼈와 관련된 테스트 금지’ 사항에 대해서 유엔아동위원회가 다시 한번 프랑스에 철폐 요청을 했다. 그러나 현재 검토 중에 있는 아동 보호 법안은 이러한 신뢰할 수 없는 의학적 테스트에 합법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위원회는 ‘루마니아, 불가리아 출신 집시(Roms) 어린이에 대한 인종차별의 지속성’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재정착 기회를 마련하지 않고 집시들의 야영지를 파괴하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위원회가 명시한 다른 권고 사항 중에는 ‘성별 고정 관념을 철폐하기 위한 노력 억제’와 ‘장애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보호 시설에 보내진 장애 아동 학대’에 대한 것들이 있다.
   
위원회는 ‘공식적인 아동 체벌의 금지’도 권고했다. 이에 대해 쥬느비에브 아브나 아동 권리 보호 운동가는 ‘프랑스가 전체 유럽 국가 중 아동 체벌의 법적인 금지를 하지 않은 유럽 국가 4분의 1에 속한다’며 로랑스 로시뇰 프랑스 보건복지부 정무 차관이 한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법률을 제정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것을 비난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의해 반복 거론되는 또 다른 주제는 소년법이다. 장 자크 우르보스 새로운 법무부 장관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소년법과 관련한 개헌을 포기한다’고 밝혔으나 위원회는 프랑스에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집권 당시 만들어졌던 16세와 18세 사이 청소년 경범 재판소를 폐지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소년법원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사진: 르 몽드(Le Monde) 전재 >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0 후와얄, 언론인 사찰 의혹 철저히 파헤쳐야. file eknews09 2011.09.05 1543
4039 에어버스, 파리 에어쇼에서 항공기 대량 수주 적자 탈피 회생 가능성 높여 file 유로저널 2007.06.26 1543
4038 2005년 산 보르도 와인 가격 껑충 뛰어올라 유로저널 2006.08.29 1543
4037 2009년 여름세일, 부진한 매출 성적표. file 유로저널 2009.07.28 1542
4036 재개장한 베르사이유 궁전 « 거울의 방 » file 유로저널 2007.06.26 1542
4035 프랑스 전력 EDF, 중국에 원자력 발전소 개발계획 file 유로저널 2006.06.08 1542
4034 프랑스 법원, 저가 항공사 고용 행태에 철퇴 file 유로저널 2007.07.20 1542
4033 운전 중 마약 복용 진단 테스트 곧 일반화 file 유로저널 2007.03.22 1542
4032 프랑스에서 집 구하기, 인종차별 여전 file eknews10 2019.05.14 1541
4031 통계의 허점을 파고 든 정부의 실업률 은폐 의혹 file eknews 2016.08.09 1541
4030 佛, 노동시간 35시간외 추가 근무 법적으로 가능 file 유로저널 2008.08.19 1541
4029 중국 까르푸, 안티-프랑스 불똥 튈까 file 유로저널 2008.04.24 1541
4028 프랑스, 결근율 꾸준히 상승 file eknews10 2019.09.03 1540
4027 OECD 연구서, 프랑스 노동자, 독일에 비해 빈곤율 높아 file eknews02 2018.05.15 1540
4026 프랑스 술 수출, 100억 유로 돌파. file eknews09 2012.02.21 1540
4025 돈다발 배포 행사 취소로 시민들 거세게 반발. file 유로저널 2009.11.17 1540
4024 어린이도시 12월 11일 재개장 file 유로저널 2007.12.14 1539
4023 8월 1일부터 A 통장 금리 3%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07.28 1539
4022 칸느 영화제, 이제 클릭만 하세요 file 유로저널 2007.04.10 1539
4021 절반 가까운 프랑스인들 대중교통 이용에 두려움 있어 file eknews10 2014.11.25 1538
Board Pagination ‹ Prev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