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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01:52
터키> 터키 대통령 에도간, 유럽연합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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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에도간, 유럽연합 협박 난민들이 유럽으로 갈려면 거쳐야하는 터키가 „국경을 난민들에게 열어버릴수 있다“며 유럽연합을 위협했다.
(사진 출처: die Welt onlien) 지난 12일자 디 벨트지의 보도에 의하면,
에도간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이 유럽연합과의 난민문제에 관한 협상에서 „우리는 그리스와 불가리아로 넘어가는 국경을 언제든지 열수 있다“라며 유럽 연합측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 회의록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이번 에도간의 발언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에도간은 „많은 이들이 회의록을 공개함으로써 우리를 공격하려 하지만, 내 발언은 숨겨야할 만큼 챙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터키와 유럽 연합은 지난 11월 터키를 거치는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올수 없도록 하는 목적으로 난민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한바 있다. 에도간은 앙카라의 한 연설에서 „터키가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많은 나라들이 주장하지만, 정작 그들은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터키의 인내심은 거의 바닥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에도간 대통령은 유럽 연합이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터키에 제시한 지원금 30억유로에 불만족스러움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터키 국경에는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서 탈출한 만여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터키로의 입국을 희망하고 있지만,
터키정부는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문을 굳게 닫고 있다.
터키가 지금까지 받아들인 시리아 난민의 공식 집계된 수는 250만명에 이르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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