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고용시장 내 민족, 남녀 차별 심각해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프랑스의 높은 실업률과 함께 고용차별도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불평등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8일에 발표된 프랑스전략연구기관France Stratégie 조사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일자리를 얻기는 ‘남자’이고 ‘아프리카인’이 아닌 사람에게 훨씬 유리한 상황이다.


이 연구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Le Monde에 따르면 이민자의 후손이 아닌 유럽인 남자의 구직률이 월등히 높다. 이들은 같은 능력을 가졌더라도 고용 우선순위가 되며 정규직에, 더 높은 임금을 받을 확률이 높다.


이번 연구결과는 고용시장내의 출신민족, 국가, 남녀에 따른 차별현상의 전형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프리카대륙 출신 실업률은 남녀 각각 18%와 13%이지만 이와 반대의 경우 남녀 공히 6%이고 유럽인의 경우 6,6%, 6,5%로 민족출신에 의한 불평등이 뚜렷이 나타난다. 기아나, 마르티니크,과들루프, 레위니옹 등 프랑스 해외영토와 마그레브를 포함한 아프리카대륙 출신 남성들의 실업률은 심각한 상황이며 임금수준도 낮을 뿐더러 승진의 기회도 현저히 떨어진다.


51- 4.jpg


고용시장내의 차별은 민족, 지역적 요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남녀 차별 현상 또한 눈에 띄게 나타난다. 출신민족과 무관하게 여성 임금은 남성보다 평균10% 낮으며 모든 분야에서 남성보다 열악한 위치에 놓여있다. 여성은 업무활동 참여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식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받고 있고 고임금직으로의 이동이 제한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고학력을 가진 여성이라도 취업률은 떨어진다.


한편 시간제 업무의 경우 혈통에 의한 차별보다는 남녀차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유럽인과 아프리카 이민자의 실업률은 각각 4%, 7%인 반면 여성의 경우 28%, 29%이다. 여성이면서 유럽인 출신이 아닌 경우는 이중의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은 명확하다.


이번 연구는 프랑스수도권지역에서1990에서 2014년 사이 2천 2백 70만 명, 25-59세의 프랑스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프랑스국립통계경제 연구소Insee의 연구에 기반하고 있다.


사진 르 몽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80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연장 반대 시위전국 곳곳에서 열려 file eknews 2016.02.02 1583
1679 프랑스, 기업의 투명성 보장과 부정부패 척결에 적극 나서 file eknews 2016.02.09 1455
1678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프랑스에 이민 아동 권리 개선 요구 file eknews 2016.02.09 2402
1677 프랑스·독일 정상,시리아 난민 감소 합의해 file eknews 2016.02.09 2342
1676 프랑스 지방의회 실업 수당 혜택 조건에 정치권 큰 파장 file eknews 2016.02.09 2183
1675 프랑스 실업수당감소제 논의 전면화 file eknews 2016.02.09 1939
1674 프랑스 극단주의 실태조사에 대한 두 가지 시선 file eknews 2016.02.09 1746
1673 나는 내 나라의 드라마를 그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Wifredo Lam file eknews 2016.02.09 1729
1672 프랑스, 테러 위협 여전히 받고 있어 file eknews 2016.02.16 1542
1671 2015년 프랑스 일자리 소폭 상승 file eknews 2016.02.16 1359
1670 프랑스, 유무선 통신사 오렌지와 보이그텔레콤 합병 file eknews 2016.02.16 1657
1669 프랑스 중산층, 미국 중산층보다 훨씬 큰 비중 차지 file eknews 2016.02.16 1762
1668 프랑소와 올랑드 개각 단행, 녹색당 인사영입 논란 file eknews 2016.02.16 1511
1667 깔레, ‘정글’의 난민들 한겨울 퇴출 위기 file eknews 2016.02.16 2020
1666 프랑스, 노동법 개혁 법안에 대한 반대 여론 확산 file eknews 2016.02.23 1766
1665 프랑스 경제, 지난 1월 인플레이션 변동 없어 file eknews 2016.02.23 1438
1664 프랑스,소득 높은 층도 주택값 상승으로 변두리 밀려나 file eknews 2016.02.23 2073
1663 프랑스 극우당, 프랑스도 영국처럼 EU 특별 대우 필요해 file eknews 2016.02.23 1401
166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프랑스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file eknews 2016.02.23 1568
» 프랑스 고용시장 내 민족, 남녀 차별 심각해 file eknews 2016.02.23 1624
Board Pagination ‹ Prev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