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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 19:47
동독 지역의 외국인 배타주의 원인 밝혀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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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지역의 외국인 배타주의 원인 밝혀내야 연방정부의 신연방주 특임관이 극우주의와 외국인 배타주의의 원인을 밝혀내기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연구위탁이 이미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의 한 민권운동자는 독일의 극우주의의 원인을 과거 동독시절 사회화 되었던 사람들의 두려움의 표현으로 보았다.
(사진출처: MiGAZIN) 지난 25일자 이주전문매거진 MiGAZIN의 보도에 의하면,
연방정부의 신연방주 특임관인 이리스 글라이케
(Iris Gleicke, 사민당 소속)가 극우주의와 외국인 배타주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학문적으로 조사에 나서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초 쾨팅엔의 민주주의 연구소에 이미 위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 동독지역의 수많은 외국인 공격들은 당황스럽고 수치스럽다“면서 작센주의 신문사를 통해 의사을 밝힌 글라이케는 „동독지역에 극우주의와 외국인 배타주의 문제들이 특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우리는 과거에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 왔다“며, „터부시하는 분위기 없이 정면으로 구동독 지역의 외국인 배타주의와 극우주의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 민권운동자이자 영화 제작자인 콘라드 바이스 (Konrad Weiß)는 작센주를 포함한 구동독 지역에서 퍼지고 있는 극우주의와 우익 포플리즘은 과거 동독시절 처리되지 않은 문제들과 연관성이 있다면서,
„1989년 이전
(독일 통일 전) 동독에서 나찌문제들을 쉬쉬하던 문제들이 1989년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페기다 운동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의 연령대를 보면 동독시절 사회화된 사람들“이라는 바이스는 „이들은 아직도 이전과 같이 민주주의와 개방, 그리고 자유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고 덧붙이면서, 최근 난민들을 무기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해 문제가 되었던 AfD당을 언급하며, „이는 동독시절 뿌리깊이 박힌 두려움에 대한 표현“이라고 해석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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