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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예술칼럼
2016.03.14 19:54
브라질의 우뚝 솟은 블랙수트의 모더니스트 Mira Schendel 2
조회 수 2002 추천 수 0 댓글 0
브라질의 우뚝 솟은 블랙수트의 모더니스트 Mira Schendel 2
Untitled, Mira Schendel, 1960s
Untitled, Mira Schendel, 1962 4.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How we exist in the world?)
Untitled, from series 'The Return of Achilles’, Mira Schendel ,1964 말들(words)과 이미지들(images)의 융합을 통한 그녀의 작품들은 크게 두 부류로 분류되는데, 하나는 ‘Sim’, 즉 ‘Yes’로 표현된 작품들과, 또 하나는 ‘Que Beleza’, 즉 ‘How beautiful’ 또는 ‘How cool’로 나타난 작품들이다. Untitled(Yes), Mira Schendel , 1960s
Untitled(How beautiful), Mira Schendel, 1966 또한, 1964년부터 ‘무제(Untitled(All))’에서 보이는 나선형 모티프는 종종 아르키메데스(Achimedes, BC 287-212)의 수학적 표현의 나선구조와 비교되기도 한다. 이것은 끝이 없는 이미지, 그리고 공간과 시간에 대한 그녀의 탐구가 나타난 것이다.
Untitled, from series ‘Bombs’, Mira Schendel, 1965 1964년부터 그녀는 반투명 화선지에 모노타이프(monotypes)와 드로잉(drawing)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렇게 1960년대 그녀 나이 40대에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한 실험과 지속적인 동서양의 철학적 탐구를 통해, 그녀는 엄청난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Untitled, from series 'Monotypes’, Mira Schendel, 1966 1965년부터 66년까지 작업한 ‘드로구인하스(Droguinhas(Little Nothings))’를 두고, 그녀는 서양의 관점에서 이 조각들은 존재의 현상적 인지로써 보여질 수도 있고, 동양의 관점에서는 이것이 일본의 젠(Zen)과 관련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Untitled, from series 'Droguinhas(Little Nothings)’ Mira Schendel, 1965-66 이 작품도 미라 쉔델(Mira Schendel)이 동서양의 철학으로 존재와 우주질서에 대한 탐구를 작품을 통해 꾸준히 표현하고자 시도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유로저널칼럼니스트, 아트컨설턴트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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