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노동법 개정안, 새로운 난관에 봉착


프랑스 정부가 저학력 청년들을 위한 교육의 일종인 CPA(Compte personnel d’activité)의 자금 조달을 위해 임시 계약직에 대한 세금 인상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월 9일 수요일 임시 계약직의 해고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하고 주 노동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있은 뒤, 마뉴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시위가 있고 난 이틀 뒤인 10일 프랑스 전국 학생 연맹(UNEF)를 포함한 대학생 및 고등학생 단체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에 따르면, 면담 후 프랑스 정부는 노동법 개혁 전면 백지화보다는 개혁주의 노조와 일부 사회당 의원들과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노동법 개정안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학생 대표들과 면담 후 수정하기로 결정된 노동 재판소 제도나 해고와 같은 주요 쟁점 이외에도 프랑스 민주노동 동맹이 주장하는 고용 불안이나 우선 청년 제도와 같은 부분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9일 수요일 저녁 발스 총리,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과 프랑스 민주노동 동맹 대표가 참석한 만찬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이러한 고용 불안이나 우선 청년 제도를 위해 고안된 해결책이 임시 계약직에 대한 세금 인상을 통한 저학력 청년 교육 시스템 CPA의 자금 조달이다.


이러한 임시 계약직에 대한 세금 인상을 둘러싼 논쟁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프랑스의 모든 노동조합들이 오래전부터 임시계약직에 대한 세금 인상을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노동조합들은 2013년 경력 안정화 협정에서 1월 말에 시작된 실업 보험에 관한 협상의 열쇠로 임시 계약직 세금 인상을 요구해 왔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프랑스 산업 연맹은 ‘임시 계약직에 대한 세금 인상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이 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54- 3.jpg


한편 노동부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부 안에서도 개정안 발표일인 3월 14일 월요일 직전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보인다. 미리암 엘 코므리 프랑스 노동부 장관은 ‘문제는 프랑스 실업수당관리국(Unédic) 협상에 관련된 사회적 파트너들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발스 총리도 같은 입장을 밝히며 ‘개정안 발표 뒤 프랑스 실업수당관리국의 협상은 프랑스 산업 연맹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발스 총리는 ‘실업 보험을 통해 안정적 고용을 선호하는 특정 기업들이 임시 계약직을 늘리는 다른 기업들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프랑스 98개 대기업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프랑스기업협회(AFEP)는 이미 노동법 개정안이 준비될 무렵 해고와 노동 재판소 개혁의 대가로 보험료 할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입맛에만 맞춰졌다며 노동법 개정안에 대한 불만을 표명했지만 정부가 실질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프랑스 민주 노동 동맹이 오는 3월 17일 예정된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에 가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Les Echos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20 프랑스 내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 11명. file 유로저널 2009.09.01 950
2519 프랑스 내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 11명. file 유로저널 2009.09.01 833
2518 프랑스 내 연료 소비량 하락세 유지. file 유로저널 2010.01.18 1219
2517 프랑스 내 연료 소비량 하락세 유지. file 유로저널 2010.01.18 1467
2516 프랑스 내 영국 면허 소지자,내외국인 관계없이 새로 발급받아야 편집부 2021.03.15 679
2515 프랑스 내 외국기업 점유율 높지 않다 file 편집부 2018.02.14 911
2514 프랑스 내 외국인 입양 소폭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1.20 1151
2513 프랑스 내 외국인 입양 소폭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1.20 1248
2512 프랑스 내년 예산안, 구매력 상승 위해 총력 file eknews02 2018.09.25 579
2511 프랑스 내무부 장관, 뉴욕과 워싱턴 방문 재개 유로저널 2006.09.12 1968
2510 프랑스 내무부 장관, 뉴욕과 워싱턴 방문 재개 유로저널 2006.09.12 1002
2509 프랑스 내무부 장관, 뉴욕과 워싱턴 방문 재개 유로저널 2006.09.12 913
2508 프랑스 내무부, S로 분류된 이슬람주의자 명단 공개 거부 file eknews 2016.10.11 1918
2507 프랑스 네명의 장관, 에코 산업 추진 가속화 요구(1면) file eknews09 2013.08.19 2419
2506 프랑스 노동 비용, EU회원국들보다 여전히 더 높아 file eknews 2015.11.03 1515
2505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 이어져 file 편집부 2017.11.21 1907
2504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대, 리퍼벌릭 광장 점거 강제 해산 file eknews 2016.04.12 1691
» 프랑스 노동법 개정안, 새로운 난관에 봉착 file eknews 2016.03.14 2421
2502 프랑스 노동법 개정안, 해고 쉽게 만들기 eknews03 2017.09.05 1537
2501 프랑스 노동부, 2020년까지 실업률 7%로 file 편집부 2018.09.05 1043
Board Pagination ‹ Prev 1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