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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23:21
독일 올해초 두달간 세수입, 예상보다 두배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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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올해초 두달간 세수입, 예상보다 두배나 많아 올해 초 지난 두달간 독일의 세수입이 전년도와 비교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해왔던 액수보다 무려 두배나 더 많은 모습이다.
지난 21일 연방 재정부처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지난 2월달 독일 연방과 주, 그리고 각 지방자체들의 세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한달간 약
480억 유로의 돈이 국고를 채우면서,
전년도 마지막달과 비교해 무려 5.0%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독일의 올해 초 세수입은 예상보다 거의 두배가 증가한 모습이다. 지난 1월달과 2월달 독일의 세수입은 합쳐서 4.3%가 증가한 모습으로,
지난해 11월 예상된 올해초 세수입은 2.3%에 불과했었다. 무엇보다 좋은 경기와 높은 직업활동자 수치로 근로소득세 수입이 3.5%가 증가해 140억 유로가 국고로 흘렀으며, 부가가치세 또한
2.1%가 증가하면서
213억 유로가 국고를 채웠다. 소득세와 법인세 또한 증가한 모습으로, 특히 대기업들의 법인세 수입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일하게 감소한 세수입 분야는 양도세나 금리이윤 등으로 지불해야 하는 세금들이며, 애완견 세금 등 순수 지역세금들은 이번 발표된 수치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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