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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3 23:52

유로저널 1037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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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재(아저씨)개그

♣ 고등학생들이 제일 싫어하는 나무는?    야자나무
♣ 누룽지를 영어로?    바비 브라운
♣ 화장실에서 방금 나온 사람은?    일본사람
♣ 3월에 대학생들이 강한 이유는?    개강해서
♣ 대머리가 사랑에 빠지면 위험한 이유는?    헤어(hair)나올 수가 없어서
♣ 깨가 죽으면?    주근깨
♣ 곰이 사과를 어떻게 먹을까?    베어(Bear) 먹지
♣ 새우가 출연하는 사극은?    대하사극
♣ 순대국에 술을 마실 때 들깨를 넣으면 안되는 이유는?    술이 들깨




★ 할머니의 정장

어느 할머니가 저녁에 며느리 방에 들어갔는데, 세상에!! 며느리가 옷을 홀딱 벗고 있는 것이었다.

화들짝 놀란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왜 옷을 벗고 있냐고 물었다. 민망했던 며느리가 재치 있게 웃어넘기려고 대답했다.

"어머니, 뭘 모르시네요. 밤에는 이게 정장이에요~~ 호호."

며느리의 말을 들은 할머니 그 말이 재미있고, 왠지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자기도 방에 돌아와서 옷을 홀딱 벗고 누워있었다. 외출에서 돌아온 할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말했다.


"아니 왜 옷을 홀딱 벗고 있어?"

"호호, 여보 밤에는 이게 정장이래."

그 말을 들은 할아버지 왈,

"다음에는 좀 다려 입어"





★ 만취한 두 친구

술에 취한 두 친구가 기차선로를 기어가고 있었다.

"친구야, 이 사다리는 왜 이렇게 기냐? 끝이 없네."

그러다 옆에 있는 친구가 헉헉대며 말했다.

"야 빨리 가, 뒤에서 엘리베이터 올라 온다."





★ 아내의 나이

거울을 보며 아내가 물었다.

"여보, 나 몇살처럼 보여?"

"응! 피부는 12살, 주름은 24살, 몸매는... 25살 같아."

"오~ 내가 그렇게 젊어 보여?"

"아니, 그걸 다 더해야 돼."





★ 부부의 소원

남편의 60번째 생일파티 중 어떤 요정이 부부 앞에 나타나 물었다.

"사는 동안 두 분은 사이 좋게 지내셨으니 제가 소원을 하나씩 들어드릴게요. 먼저 어머님의 소원은 뭐죠?"

"우리는 그동안 너무 가난해서 여행을 못 갔어요. 남편과 함께 세계여행을 다니고 싶어요."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부인의 손에 세계여행 티켓이 쥐어져 있었다.

"아버님의 소원은 뭐죠?"

"저는 저보다 30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또 다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남편은 90살이 되었다.





★ 긴장한 캐디

골프장에 대통령이 골프를 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골프장 사장은 비상이 걸렸다.

누구를 캐디로 세울까 고민하다 젊고 예쁜 캐디를 골라 대통령이 질문을 하면 말끝에 꼭 '각하'라고 깍듯이 말하라고 캐디에게 교육을 했다.

드디어 대통령 일행이 골프장에 나타나 골프를 한참 치던 중 대통령이 캐디에게 갑자기 질문을 했다.

"이보게, 내 스윙하는 폼이 어떤가?|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캐디는

"예? 정말 멋지십니다. 전~하!"





★ 괜찮은 뱃삯

나그네가 강을 건너야 하는데 돈이 한 푼도 없어 하루 종일 고민을 하다 용기를 내 마지막 배에 올라탔다. 목적지에 도착해 뱃삯을 내라는 사공에게 돈이 없으니 한 번만 봐달라고 했다.사공은 화가나 나그네의 귀싸대기를 한대 후려쳤다.

나그네는 맞은 빰을 어루만지며 이렇게 말했다.

"싸대기 한 대 맞을 것 같았으면 진작에 타고 올걸 그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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