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문화
2016.04.04 02:17
대통령기록관, 역대 대통령 기록물 2천여만 건 보관
조회 수 3659 추천 수 0 댓글 0
고국 방문 길에 가 볼만 곳 대통령기록관, 역대 대통령 기록물 2천여만 건 보관 세종특별시 다솜로 250(어진동) 호수공원 옆에 문을 연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과 관련된 기록물들을 통해 근대 대한민국의 역사까지 되짚어 볼 수 있다. 2013년 4월 세종시 부지에서 시작한 공사는 2년 만인 2015년 4월에 끝났으며, 12톤 트럭 144대 분량의 2천만건이나 되는 기록물을 단 한 건도 훼손 없이 성남에서 세종으로 이송해 대통령기록관 전직원 60여 명이 한 달이상을 매달려 철야작업도 불사한 끝에 착공 3년여 만에 일정대로 개관식을 진행해 세종시 시대를 개막한 것이다. 외관은 유리큐브 형태로 지어졌다. 이 같은 건축양식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건물은 국새를 담는 함을 본떠 만들었다. 총 2만 7998㎡의 부지에 연면적 2만 5000㎡.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에는 2000여 만건의 역대 대통령 기록물들이 보관돼 있다.
상공에서 내려다 본 대통령기록관 전경. 세종시 호수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전시관 입구에 세워져 있는 대통령 행사에 사용하던 의전차량.
연설문과 사진으로 연출한 역대 대통령 존영.
4층 대통령 역사관은 ‘대통령의 리더쉽을 만나다’를 주제로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할 수 있는 기록물들이 전시됐다. 역대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취임선서문 등은 복제 과정을 거쳐 종이 재질까지 원래의 것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전시돼 있다. 대통령 체험관인 3층은 ‘대통령의 열정을 만나다’를 주제로 대통령의 하루 일과를 따라 대통령의 공간인 청와대의 춘추관, 집무실, 접견실 등을 재현해 놨다. 세계 각국에서 받은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 48점도 전시됐다.
박성배 연구관이 대통령기록의 관리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박 연구관은 “대통령 기록물의 이관·수집이 모두 2007년 법제정 이후 가능해진 만큼 이전 기록물의 발굴에는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록관은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관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박성배 연구관의 설명대로 단순히 나열한 전시물을 보는 것이 아닌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가득하다. 통일과 관련된 대통령들의 노력을 담은 영상물은 관람자가 직접 해당 대통령의 RFID카드를 꽂아야 볼 수 있다. 기록으로 만나는 대통령 선거코너에서는 공약문 작성하기, 선거포스터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청와대 접견실을 재현해 놓은 공간에서는 가상현실로 해외 지도자 등과의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 관람안내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