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청년층, 생활수준 저하 등 상대적 사회적 불평등 심화



프랑스 청소년들의 경제적 열악함이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속적인 경제불황 속에서 안정된 직장과 소득을 보장받지 못하는 등 사회적 불평등의 가장 큰 피해자가 청년계층이 되고 있다.


지난 주 발표 된 프랑스 총리 산하 전략전망총괄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에 따르면 공공지출은 젊은 층 보다는 높은 연령대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 가지 주요 비교 대상을 살펴보면 우선 18-24세 연령층의 빈곤율은2002년 17,6%인데 반해 2012년 23,3%로 증가되었다. 소득부분에서 빈곤층으로 분류되는 평균생활기준인 1667유로에 미치지 못하는 1000유로 미만 소득자가 6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율을 보였다. 실업률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15-24세의 청년층이 2009년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프랑스 통계조사기관 Insee에 따르면 연령층 실업률은 25-49세 9,3%, 50-64세 6,9%인데 반해 15-24세는 23,4%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대학 졸업장을 가진 청년들도 구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학력이 실업률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거나 중학교 학력검증 국가고사증 Brevet만을 가진 청년들이 지난 4년 동안 직업을 가지지 못한 비율은 53%로 가장 취약한 연령층으로 조사되었다.


51- 6.jpg


한편 25세미만 전체 실직율은 2008-2009년 10,5%에서 9%로 조금 낮아졌지만 25-29세의 6,9%보다 높은 것을 볼 때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18세 이하의 경우 국민총생산 또는 1979-2011년 사이 사회보장혜택과 교육에 대한 지출 은1%포인트 상실했다. 이 분야에서 6,2포인트의 큰 상승폭을 보인 60대 이상과는 달리 18-24세는 0,4%로 상대적 저하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차이는 고령화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청년층에 대한 공공지출이 고령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이러한 현상들은 생활 수준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인구 또는 연령별 소득격차를 나타내는 지니계수(0:완벽한 평등상태, 1:극단적 불평등)를 보면 불평등현상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Insee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의 생활 수준 지니계수는 전체 인구 평균 0,303으로 최근 완만한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8-24세 층은 0,315로 1996-2012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해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노동법 개정을 반대하는 전국적인 파업과 시위에 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참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현상의 반증일 것이다.

<사진출처: 르 몽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35 성폭행범, 핸드폰에 버젓이 사진 개재해... file 유로저널 2006.06.01 2024
5534 프랑스 관광객들 이집트 행(行) 외면해 file eknews09 2013.08.19 2023
5533 사르코지 재산 270만 유로 신고. file eknews09 2012.03.26 2023
5532 프랑스 정부의 노동시장개혁정책, 실업률 하락세 이어가나(1면) eknews10 2017.08.22 2022
5531 마뉴엘 발스, 일요일 영업, 연간 5일에서 12까지 추가 연장 가능성 시사(1면) file eknews10 2014.12.09 2022
5530 올랑드, 실업률 저하 목표 기한 철회 file eknews 2013.12.02 2022
5529 사르코지는 포르쉐 911 file eknews09 2012.03.13 2022
5528 가야금연주자 한테라, 프랑스 정상급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와 협연 file eknews 2016.04.19 2021
» 프랑스 청년층, 생활수준 저하 등 상대적 사회적 불평등 심화 file eknews 2016.04.05 2021
5526 열차 충돌 사고로 프랑스-벨기에 간 열차운행 중단. file 유로저널 2010.02.16 2021
5525 샹젤리제 의 루이뷔통 매장 영업, 일요일에도 ? file 유로저널 2006.06.01 2021
5524 깔레, ‘정글’의 난민들 한겨울 퇴출 위기 file eknews 2016.02.16 2020
5523 SNCF, TGV-Est(동선) 운임표 발표 file 유로저널 2007.02.07 2020
5522 프랑스, 20세기 들어 가장 무더웠다.(1면) file eknews 2011.12.30 2019
5521 우는 아이 달래는 비법... file 유로저널 2006.11.28 2018
5520 사르코지 아들 ‘귀족대우’ 또다시 도마에. file eknews09 2012.02.13 2017
5519 2014년 1월부터 14세 미만에게는 영화관입장료가 4유로 file eknews 2013.12.02 2016
5518 비싸지만 유용한 Ticket T+ file 유로저널 2007.06.12 2016
5517 사회당, "안전한 시추 방식 개발하면 셰일가스 추출한다." file eknews09 2012.11.19 2015
5516 최악의 가뭄, 급수제한 70개 지역으로 확대.(1면) file eknews09 2011.07.11 2014
Board Pagination ‹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