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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6.04.05 02:22
디카페인 포함 커피 매일 2.5잔 이상 마시면 대장암 50%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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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포함 커피 매일 2.5잔 이상 마시면 대장암 50% 예방 임심 전 남녀 양측 카페인 섭취하면 유산 가능성 높은 반면, 멀티비타민 복용 여성 유산 위험이 더 낮아져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디카페인 커피를 포함한 커피를 매일 2.5잔 이상 마시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50% 이상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과 이스라엘 연구팀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커피를 매일 2.5잔 이상 마시는 것이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을 50% 이상 낮추고, 매일 1-2잔 마실 경우 이 보다 덜 마실시 보다 대장직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26%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남녀에서 평생 동안 대장직장암이 발병할 확률은 약 5%이며, 한국의 경우는 암 발병률 1 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구팀은 "카페인만이 커피의 대장직장암 예방효과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며 카페인과 커피속에 든 폴리페놀이 항산화능이 있어 대장암 세포 성장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그 밖에도 멜라노이딘(melanoidins) 이라는 로스팅 과정에서 생성되는 성분이 대장 움직임을 높이고 커피속에 든 디터펜(diterpene) 이라는 성분이 산화손상에 대한 체내 방어력을 높여 암 발병을 막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임신 준비중이라면 '커피' 줄여야 반면, 임신을 시도하는 남성과 여성 양쪽 배우자들이 임신 전 주중 최소 매일 두 번 이상 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유산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지만, 임신 전이나 임신 초기 멀티비타민을 복용한 여성들은 매일 멀티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들 보다 유산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미국립보건원 연구결과로 나타났다. 2005-2009년 사이 한 명의 아이를 낳은 344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부부의 카페인 섭취가 유산 위험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여성 배우자와 남성배우자가 임신 전 매일 2가지 이상의 카페인 음료를 마실 경우 이 보다 덜 마실 경우보다 유산 위험이 각각 74%, 7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을 계획중인 부부들은 카페인 섭취를 금하고 여성들은 멀티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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