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대, 리퍼벌릭 광장 점거 강제 해산



프랑스 노동법 개정을 반대하는 여론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3월부터 본격화 된 프랑스 전국적 코믈리법 반대시위는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더욱 가속화 되었으며 3월 31일부터는 수천 명의 시민이 파리 리퍼벌릭 광장을 점령하고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전국적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경찰과의 충돌과 일부 참가자의 기물 파손과 차량훼손 등 피해가 발생하는가 하면 경찰이 고등학생을 맹타하는 사례 등 과잉진압에 의한 시민들의 부상사례도 다수다. 결국 경찰은 4월 11일 월요일 오전을 기해 리퍼벌릭 광장에 모인 시위대를 강제해산을 시켰지만 시위행렬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에 따르면 이번 강제해산에서는 시위대와 경찰과의 직접적 충돌이나 사고 없이 순조롭게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경시청은 전날인 일요일 저녁까지 철수하기로 한 광장 주변에 설치한 텐트 등 가구조물을 제거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현재, 리퍼벌릭 광장은 경찰의 감시하에 청소가 진행되고 있다.


3월 31일 저녁부터 시작된 밤샘 집회는 11일 동안 수 많은 청년들을 비롯해 매일 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토론을 하며 '시민 총회'를 이어갔다. 이 운동에는 프랑스 각 주요도시들도 합류하면서 코믈리 노동법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지는 확산되었다.


54- 3.jpg


하지만 많은 군중들이 모인 만큼 시위의 의미를 희석시키는 일도 발생했다.


지난 주말 저녁, 파리에서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마뉴엘 발스 총리의 집 방문을 시도하는 가운데 기물파손 행위가 발생했고 여덟 명이 체포되었다. 쟝 크리스토프 깜바델리 사회당 수석비서관은 프랑스 앵포와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행위에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랑스 공산당 비서관 피에르 로랑은 평화로운 모임이었던 리퍼벌릭광장에서의 밤샘집회에 대한 강제해산에 대해 비판했다. 폭력은 절대 정당화되어서 안되지만 사회, 정치현안에 대한 관심과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을 금지시킬 이유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시위 참가자는 'Nuit debout'에 대해 정치가 오로지 정치인들만을 위한 특정 구역이 아닌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한, 시민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운동을 계속 이어나갈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시위대는 월요일 저녁을 시작으로 집회 재개를 위한 새로운 집회신고를 접수해 노동법 개정 반대 여론과 정부의 갈등은 계속 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르 몽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4 프랑스 지방 선거, 국민전선FN의 우려스러운 질주(1면) file eknews10 2015.03.09 1741
1653 프랑스 지방선거 야당 압승, 투표율은 47%에 그쳐.(1면) file 유로저널 2010.03.16 1533
1652 프랑스 지방선거 야당 압승, 투표율은 47%에 그쳐.(1면) file 유로저널 2010.03.16 1145
1651 프랑스 지방선거 우파진영의 우세로 끝나다(1면) file eknews10 2015.03.31 1691
1650 프랑스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64개 선거구에서 무등록 발생 file eknews 2014.03.09 2561
1649 프랑스 지방선거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논쟁 file 편집부 2020.03.17 1104
1648 프랑스 지방의회 실업 수당 혜택 조건에 정치권 큰 파장 file eknews 2016.02.09 2185
1647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근수당 받는다 file eknews10 2017.02.21 2317
1646 프랑스 지역 합병 국회에서 14개에서 13개로 재조정 file eknews 2014.07.22 1726
1645 프랑스 지역 합병, 22개에서 14개로 최종 결정되 file eknews 2014.06.03 3323
1644 프랑스 지역간 불균형, 일자리도 대도시 집중화 file eknews10 2019.03.12 1644
1643 프랑스 지자체, 초등교육 주 4일 수업 예고 eknews10 2017.07.25 1504
1642 프랑스 지자체들, 치솟는 부동산 가격 제한 정책 내세워 효과적 file eknews 2016.09.06 1479
1641 프랑스 지자체장들, 정부 지방재정 보조금 감소 반대 집회에 나서 file eknews10 2015.09.21 1707
1640 프랑스 직장여성 10명 중 6명, 가정과 직장 생활 양립 고충 호소 file eknews10 2020.03.10 1960
1639 프랑스 직장인 10분의 1, 최저임금보다 낮은 월급 받는다. file eknews09 2012.10.08 3388
1638 프랑스 직장인 3명 중 2명 출근 공포에 시달려 file eknews 2014.03.09 2416
1637 프랑스 직장인 4명 중 1명 이직 후 근무 환경 개선 file eknews10 2019.12.03 1114
1636 프랑스 직장인 5명 중 1명, 정신질환 위험 file eknews10 2018.11.27 952
1635 프랑스 직장인 5명 중 1명, 현직에서 의미 못 찾아 file eknews10 2019.05.07 872
Board Pagination ‹ Prev 1 ...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