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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06.07 03:00
5월 수출 올 들어 최저 감소율, 수출 감소는 17개월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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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올 들어 최저 감소율, 수출 감소는 17개월째 지속 지난달 일일 평균 수출액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올 들어 가장 축소된 감소율을 기록했다. 지난 5월의 경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 감소한 398억 달러, 수입은 9.3% 줄어 무역수지는 71억 달러를 기록하며 5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 감소 폭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커서 발생한 전형적인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수출 감소세도 17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달 일일 평균 수출액은 18억5천만 달러로 올해 최고치 였고,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 감소한 398억 달러로 지난해 11월(-5.0%) 이후 가장 적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일일 평균 수출액은 1월 1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월 18억 달러, 3월 17억 9천만 달러, 4월 1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대미 수출은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고 대베트남 수출과 아세안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일본·중동·중남미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 감소세도 전월 대비 줄었다. 중국의 경우는 산업생산과 투자 부진 지속으로 반도체·평판PDP 등은 감소 했으나 석유화학·기계 등 수출 증가로 6개월만에 한자리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수입은 3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줄어 감소율이 한 자리 수를 기록한 것은 17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전체 수산물 교역규모는 1.3% 감소한 반면 미국과의 수산물 교역규모는 이전에 비해 33.3%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대(對)세계 수산물 수출액은 한미 FTA 발효 전에 비해 19.1% 줄었지만 대미 수산물 수출액은 22.8%가 늘었고 전체 수산물 수입액은 8.7% 증가한 반면, 대미 수입액은 47% 늘었다. 지난 4년 간 대미 수산물 수출액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김(간식용 조미김) 75.9%↑, 이빨고기 29.9%↑, 넙치 144%↑, 참치 149%↑ 등으로 국내 생산 호조, 활어 수송용 컨테이너 개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이 바닷가재, 연어, 명태, 먹장어 등을 중심으로 전체 수입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수출 물량은 가동률 상승으로 석유화학·석유제품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이와 함께 유가하락과 공급과잉으로 석유제품·반도체 등 주력품목 수출 단가 하락세도 지속되고 있다. 주력 수출 품목인 컴퓨터·가전·섬유·석유화학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석유화학은 일본 설비폐쇄 등에 따른 수급여건 개선으로 합성수지 중심으로 수출이 19개월 만에 증가했다. 반도체·일반기계·철강·차부품·자동차 등은 1월 저점 이후 감소율이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반도체는 D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해외 생산 확대에 따라 수출이 늘었다. 철강도 중국 철강업계 감산에 따라 최근 단가가 회복세를 보였다. 선박 등은 선주 측 인도지연 요청과 공정 지연 등으로 일부 선박 인도시기가 연기돼 감소세로 전환했다. 자동차는 신흥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호주, EU 등 FTA 체결국가 중심으로 선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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