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OKTA 3개 지회, 구미시와 경제협력을 위한 MOU 체결
지난 금요일
저녁 헤쎈주 북부 바트 잘츠하우젠(Bad Salzhausen) 김경숙 프랑크푸르트지회장 자택 정원에서 OKTA 3개 독일지부와 한국의 구미 시 간에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있었다.
MOU체결식은 경북 구미 남유진 시장과 3개 OKTA 독일 지회장(프랑크푸르트 김경숙, 뒤셀도르프 김대경, 뮌헨 유준호)이 동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간략하게
치러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재독총연합회 회장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부총영사, 동포 언론 그리고
독일 및 유럽에
거주하는 OKTA 회원 등 70 여명과 구미 시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등 시 관계자와 기업인, 취재기자 등 구미시에서 23명이 참석했다. 특히 니다 지역의 현지 기업인 10여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숙 지회장의
짧은 환영사를 있은 후 답사에 나선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독일 방문의 성격과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니다 시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베커(Becker) 시의원은 단 한사람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 바트 잘츠하우젠에 이처럼 수 많은 한국인이 찾아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김경숙 지회장의
역량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동시에 앞으로
독일 니다와 한국 구미 간에 많은 교류가 있기를 기대했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독일을
방문한 구미 시 일행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독일 8개 지역을 순방하며 CFK Bally, Air Bus 등 탄소산업에 관련된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을 견학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7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했다. 탄소산업은 미래산업의 쌀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소재 및 부품산업
분야의 메가급 트랜드로
각광받는 산업이다.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woonkk@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