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8월 1일자로 인상



현 70유로인 수도권 교통카드 파스 나비고(Passe Navigo) 가격이 8월 1일부터 73유로로 오른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에 의하면 나비고 3유로 인상은 '수도권지역 대중교통시스템 재정조달 정책'을 위한 수도권과 정부가 체결한 의정서에 따른 것이다. 


2015년 9월, 수도권지역 구간별 요금제가 폐지되면서 동일요금제 70유로가 적용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나비고 동일요금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거주지를 찾아 파리를 벗어나 교외로 갈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방책으로 사회당이 추진한 사회적 연대의 상징적 정책이었다. 


하지만 작년 12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일드프랑스 도지사(공화당)는 나비고 동일요금제는 유지하는 반면 공공서비스와 안전 향상을 위해 요금인상을 결정했다.  


이는 지방선거에서 페크레스 내세웠던 자신의 공약을 부정하는 자가당착에 빠진 행위다. 


당시 페크레스 공화당 후보는 세금인상 없이 나비고 요금 70유로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수도권 주민의 구매력을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또한 그녀의 공약에는 임기 말까지 수백억이 들어가는 고속전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의 쇄신과 재정비도 포함되어 있어 증세 없는 공공서비스 향상이 가능한 지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페크레스 도지사는 마뉴엘 발스 총리와의 교섭을 통해 정부의 보조를 받고 무임승차 등 부정행위 강력단속으로 부족한 재정을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예상대로 재정충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페크레스 도지사는 당선 후 끊임없이 자신의 공약을 뒤집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 교통조합에 따르면 나비고 적정요금은 80-85유로다. 이에 근거해 15유로 인상을 주장했던 페크레스 도지사는 3유로 인상으로 정부와 합의한 뒤 나비고 요금인상 책임을 정부에게 돌리는 정치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는 정치적 공세도 펼치고 있다.  


54- 5.jpg


공화당 스테판 보데 지역교통부의장은 나비고 요금인상과 관련해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하철, 버스, 주차장 확대, 개선 재정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면 카를로스 다 실바 사회당 지역위원회의원은 얼마 전 정부가 수도권 교통정책을 위한 재정지원을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요금인상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페크레스도지사가 요금인상시점을 바캉스 기간인 8월로 정한 것은 여론의 관심과 반발을 조금이라도 무마시키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사회당 지역위원회는 대중교통 요금인상 항의 온라인 청원을 개시했으며 안느 이달고 파리시장은 주흐날 드 디망시와JDD의 인터뷰를 통해 파리시와의 논의 없이 진행 된 정부와 일드프랑스 도지사와의 일방적 교섭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한편 다른 교통티켓 요금도 함께 인상된다. 현재 1,80유로인 낱장은 1,90유로로, 10장권인 까르네는 14,10유로에서 14,50으로 오른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월 13일 수도권 교통조합Stif 이사회에서 추인된다. 


<사진출처: Libération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1
5899 통계의 허점을 파고 든 정부의 실업률 은폐 의혹 file eknews 2016.08.09 1542
5898 프랑스 청년층, 다른 유럽 국가 청년층보다 덜 낙관적 file eknews 2016.08.09 2007
5897 주택보조금APL 하향조정, 상당 가구가 치명적인 타격 file eknews 2016.08.09 2215
5896 프랑스 무역적자 점차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file eknews 2016.08.07 2583
5895 릴 브라드리(중고시장), 테러위협으로 취소되어 file eknews 2016.08.07 1986
5894 프랑스 ,일요일에 상점 여는 구역 늘어나 file eknews 2016.08.02 1513
5893 프랑스 소득세 원천징수2018년부터 시행 file eknews 2016.08.02 2608
5892 프랑스 관광 산업 둔화, 실제 경제 성장률에 미미한 영향 끼쳐 file eknews 2016.08.02 1778
5891 프랑스 주요 언론, 테러범 사진과 이름 더 이상 공개하지 않기로 file eknews 2016.08.02 1908
5890 프랑스 생산인구 절반이 “해외 취업에 긍정적” 응답해 file eknews 2016.08.02 1844
5889 프랑스 2/4분기 성장률,예상보다 낮은 ‘0’으로 정체 상태 file eknews 2016.08.02 1292
5888 [ 강승범 기자의 전시회 리뷰 ] 민선영 작가 파리 르 봉막셰 ≪ Mouvement d’ete ≫ 초대전 file eknews 2016.07.26 2995
5887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재연장에 프랑스인들 회의적 file eknews 2016.07.26 1419
5886 프랑스 정부, 니스 테러 피해자 피해 보상금 지급 file eknews 2016.07.26 1744
5885 프랑스 저가 기차 요금, 공공서비스의 평등정신 위협해 file eknews 2016.07.26 2141
5884 '포켓몬 고' 프랑스에서도 플레이 가능 file eknews 2016.07.26 1908
5883 프랑스 정부, 니스 테러 이후 지역경제 대책 마련에 고심 file eknews 2016.07.26 1409
5882 프랑스 경제학자들, ‘니스 테러, 프랑스 경제에 악영향 끼칠 것’ 우려 file eknews 2016.07.26 1523
5881 IMF, 프랑스 내년 경제성장 전망률 하향 조정 file eknews 2016.07.19 1424
5880 프랑스인들 두 명 중 한 명 대중교통에 안전함 느껴 file eknews 2016.07.19 1385
Board Pagination ‹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